꿈을 찍는 사진관 - 강소천 동화집 아동문학 보석바구니 7
강소천 지음, 김영주 그림 / 재미마주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책읽을 읽기 전에 강소천 선생님의 검색을 좀 해보았습니다.

 

1915년 생이시구요.

어린이를 위해 살고 어린이를 위해 글쓰고 싶다고

하셨던 작가더라구요'

 

우리가 잘 아는 어린이노래(하늘을 향해 달려나가자~~)

스승의 은혜 모두

강소천 선생님께서 작사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첨엔 그냥 단순히 엄마 어릴적엔

이런책도 있었어 라고

보여주기 위해서 신청했던 건데

검색하면서 정말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책을 많이 봐야하나 봅니다.

 

 

에필로그는 어김없이 제가

읽어봤어요.

 

첫 장만 보고 그림이 너무

신기롭더라구요.

요새 아이들의 그림과 달리

 

 

마지막 장에는

강소천선생님의 연력이 나와있어요.

 

그냥 쉽게 생각했던 책인데

너무 귀한 책이더라구요.

 

 

글밥도 많고 책질도 예전 느낌이어서

아이가 읽을까?

했는데 왠걸로 책속에 또 다시 빠져드는

울 또또 큰딸​ 읽다가 그만읽으라 하니 딱 이 페이지

펼쳐 놓으라고 할 일 하고 나서

읽겠다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저학년이더라도

어느정도 글밥을 읽으면 보여줄 수 있는 책이예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문학 브런치 카페 - 고민 한 모금, 깨달음 한 조각
임재성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새 부쩍 일도 힘들고 육아도 힘들고

지쳐 갈때쯤 신청하게된

인문학 브런치 카페예요.

 

인문학이어서 어렵진 않을까?

읽느라 힘들진 않을까?

생각하며 펼쳤는데

내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 주던 책이예요.

 

한가로운 일요일 아침에 앉아서

시원한 커피 한잔과 함께 읽어 봤어요.

 

 

전 책을 읽을때 작가들이 써 놓은

에필로그를 좀 읽는 편이예요.

 

작가의 성격과 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읽다보니 제맘에 와 닿는 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래된 펜을 꺼내서 선을

그으며 한 번 더 되새겨 봤어요.

 

목록이 브런치 카페에 맞게

내 삶을 위한 티타임,..

이런식으로요.ㅎㅎ

 

저처럼 인문학이 어렵다  생각하신 분들은

다가가기 너무 쉬울거예요.

 

아우구스티노스의 글을 읽으며..

맞다 얘기도 하구요.

 

헤르만 헤세의 내 젊은 초상

시도 군데군데 있더라구요.

 

마지막 프롤로그를 펼치며 한장 찍어 봤습니다.

너무 아쉬운 장을 마지막으로...

 

전 잘 못해지고 있지만

저분 처럼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마데 데레사님의 기도하는 손을 찍어 봤습니다.

 

인문학이라 막연하게

여럽다 생각했지만

그냥 우리가 평상시에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쉽지 않고 편하게 읽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뭐 특별히 남는다보다

뭔가가 마음이나 머릿속에

새겨질거라 생각이 들어요.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똑똑 융합과학씨, 힘이 보여요 똑똑 융합과학씨 6
박미경 지음, 장명진 그림, 콘텐츠뱅크 기획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 융합 과학씨

<힘이 보여요 >

 

아이가 과학을 너무 좋아해서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글밥이 많은데도 딸이 이틀만에 읽어 내더라구요.

 

내용들이 좀 깊이 들어갔더라구요.

딸이 더욱 더 흥미롭게 봤던거 같아요.

 

 

목록도 힘이란 주제로

군데 군데 목록 주제에 맞는 그림도 들어가있구요.

그림만봐도 이해할 수 있어요.

 

힘이란 다양한 의미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더라구요.





 

책 군데 군데 질문에 대한 대답도 들어갔구요.

이번건 아리스토텔레스가 내놓은 대답을

아리텔레스 사진과 함께 써져 있네요.

 

중간에 보니 다양한 과학자 들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더라구요.

위인전이란 책을 읽어도 만나기 쉽지 않은

과학자들도 있었답니다.

 

활동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실제로 우리가 실험을 해보고 느낄 수 있었답니다.

 

힘이란게 이렇게 다양하구나를

새삼 느끼게 되는 내용들이었네요.ㅎ

 

도르레 학교에서

배웠던 기억이 나서 새롭더라구요.

 

사진만 봐도 아이들이 잘 알 수 있어요.



 

 

울집 똑똑해서 '또또'라고 불리우는

울 또또가 입을 벌린채로 집중해서 읽고 있네요.

 

책을 펴자마자 순식간에 쏙 들어가는 집중력

완전 부럽다..ㅎ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느영나영 제주 똑똑별 그림책 3
조지욱 글, 김동성 그림 / 나는별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을에 아이와 함께 할 제주여행에

꼭 필요할 책일거 같아 신청하게 된

'느영나영 제주'

 

받자마자 책을 좋아하는 울 공주는

뚝 딱 읽어 내려가네요.ㅎ

 

언니 따라쟁이 울 둘째도 언니 옆에서

책에 그림보기..

 

 

 

쌍둥이 같은 자세로

둘이 책을 보고 있는걸 보면

너무 뿌듯하고

이쁘답니다.ㅎㅎ

세상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습.ㅎ


 

책을 읽고 몸으로 표현하는 둘째..ㅎ

언니 함께하는 책 읽기가 좋은가 봅니다.







 

제주도 갔다온지가 10년이 넘어서

어디를 가야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느영나영 제주 책 덕에

쉽고 간단하게 알수 있을거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에 의견도 물어볼 생각입니다.

제주도의 어딜 갈것인지.

 

느영나영

그냥 이름인줄 알았는데..

이런 깊은 뜻이 있었는지 몰랐네요.ㅎ

'너랑 나랑'

 

제주도의 그림들이

여행의 욕구를 마구마구 자극하네요.

저기 어딘가에 있고싶은

마음이예요.

 

책을 읽다보니 여긴 어딜까?

궁금하던 찰라..

오른쪽 밑에 보니 찾아가기 쉽게

지도가 작게 되어있어요.ㅎ

 

나중에 차끌고 꼭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올레길 사진도 있고.

아이와 걸으며 많은 얘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엔
일상에서 할 수 없었던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보니

제주도에서 유명한 것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읽으며 제주도에 대해 더 쉽게 다가 갈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예요.

 

큰 지도로 해서

한번 더 책에 나왔던 장소들이

나와 있어요.

아이와 함께하면 더 쉽게 찾을 수 있을거 같아요.

 

가을에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더욱 더 기다리게 하는

책인거 같아요.



 

몇번 더 읽어 보고 아이와 여행할때

꼭 가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헴, 동장군아 물렀거라! 도란도란 전통 과학 동화
윤희정 지음, 김혜란 그림 / 휴먼어린이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전통적인 것들을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신청하게된 책이었습니다.


천연염색하는 것만 단순히보고

신청했는데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6가지 이야기가 되어있구요

각 이야기마다 온돌,된장,한지,숯,천연염색,황토

에 연관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이건 에험,동장군아 물렀거라!의

내용입니다.

두 형제 중 한 아이가 엄마에게 혼나게되고

집밖으로 뛰어나갔다가 추위로인해 아프게 되고

아파서 쓰러진 아이를 찾아 데리고

왔는데 그 아이가 온돌방에 누워

많은 생각을 한다는 내용이예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온돌에대서

한 장의 분량으로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우리 집 장맛이 최고야.

이야기는 장을 담그기를 토대로 한 이야기예요.

메주를 만드는 과정부터해서

장에 담기까지...


이 내용도 마참가지로

된장에 관한 설명이 한 장 분량으로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어라, 종이가 숨을 쉰다고?

한지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예전에 어릴적에 한지는 붓글씨 쓸때만

필요한거라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유용한곳에 많이 쓰이더라구요.ㅎ


아이가 궁금해 할 한지에

대해 마지막장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여섯가지 전통적인 것에 대해

너무 나 잘 나와 있어요.


아이들이 부모에게 다시 묻지 않도록

마지막 장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는 요즘

이 책을 읽고

전통적인 것에 대해 잘 알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