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성이 바른 아이로 키우는 법 +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 1교시 배려 ㅣ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이형진 글.그림, 전성수 감수 / 꿈초 / 2015년 9월

요즘책은 어찌 이리하나같이

재밌는지요.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저절로 보게되는 책인거 같아요.

책도 보고 인성도 배우며

아이들이 하나하나 깨달아 가는 모습이 너무 뿌듯해요.

탈무드 학교라는 책이 오자마자

울 신랑이 당연히 이런건 읽어줘야지 하며

본인이 책을 읽더라구요.ㅎㅎㅎㅎ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를 읽은 날은

저녁도 먹기 전부터 책삼매경에 다들 빠졌답니다.

목록들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탈부드 학교에 등장인물들이네요.

일러스트가 한같이

탈무드의 느낌대로 소탈하고 털털할거 같죠.

그래서 다가가기 더욱 쉽죠.

책 주간마다 이렇것도 좋더라구요.

양쪽의 같은 상황에 다른 생각들..




등불은 어두운 곳을 환하게 해준다다.

이 등불이 우리의 마음까지 밝혀줄 수 있을까?

이 책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현명하고 지혜로워 졌음 하는 마음을 쓴거 같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워크북이 책 뒤에 붙어 있어요.

보통 분리되어 있으면 잊여버리기도하고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바로 책의 내용을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다는것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단원별로 되어 있어서

지겹지 않고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제가 어릴적에도 탈무드 책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전 중학교때쯤 읽었던거 같아요.

인생에서 한번은 꼭 읽어줘야 하는 필수 책 중에 하나자나요.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이 책을 꼭 읽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음약한 아이들 이별하는 방법 +

밤밤이와 안녕할 시간 ㅣ 스콜라 꼬마지식인 13
윤아해 지음, 조미자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책의 내용을 살짝 보고

울컥 했던 책이예요.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감성이 풍부한 울 딸은 울더라구요..ㅡㅡ

밤밤이가 들어있는 검은 상자가 놓여있어요.

상자에서 나오라고 소리치고

불러봐도 나오지 않는 밤밤이.....ㅠㅠ

소년은 항상 밤밤이 생각뿐이예요.

책상에 앉아서도 소파에 있을때도 이불속에 누울때도

잠잠이와 추억을 되세기며 슬퍼해요.

책 군데군데 이별 방법들이 들어있어요.

읽어보니 다 맞는 말이고

아이입장에서 이해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엔 이별이 찾아 왔을때

해결방법에 대해 써져있어요.

뭐든 열심히 자기.

밤밤이의 빈자리를 보고

소년은 느껴요.

 옆에 밤밤이가 있을때가 소중했었다는걸....

책을 읽는것을 끝나는게 아니라

책 내용을 이해하고

책내용에 맞게 본인의 생각을 쓸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제 딸도 친구와 놀다 헤어질때

헤어질때마다 항상 울었어요.

엄마 마음으로 저게 뭐라고 울까?

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도 이 책을 읽고 저도 읽었으니 앞으로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며 이 책 얘기를 하며 같이 슬픈마음을 이겨내게 해볼려구요.

+ 스태빌의 이야기 +

나의 작은 칼더 -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 스태빌 이야기 ㅣ 예술톡 6
콜롱브 슈네크.에마뉘엘 자발 지음, 이리스 드 모위이 그림 / 톡 / 2015년 7월

단순 모빌그림이 있는 책 같지만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게

신기한 동화 내용이네요.

두개의 스태빌의 한 부분이 바뀌면서

평생을 살다가

시간이 한참지만 후 두 개의 스태빌이 만나면서

원자 자기것의 부분을 찾게 되는거예요.

스태빌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하나쯤 갖고 있음 좋을거 같더라구요.ㅎㅎ

이 이야기는 이들의 작은 스태빌에 얽힌 실화입니다.

라고 쓰여 있어요.

스태빌의 실화?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신기하기도 하구요.

비슷하지만 다른 스태빌들

이 두 스태빌의 이야기랍니다.

스태빌을 사가게 되는 전직 군인

이런저런 일이 지나고 다시 만나서

본인의 것을 되찾게 되었네요.

움직이는 모빌, 스태빌들..

전시를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스태빌과 모빌에 관한 전시회가 열리면

꼭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스태빌의 균형감각도 보구요.^^*

+ 정서에 좋은 동시집 +

글자동물원 ㅣ 문학동네 동시집 36
이안 지음, 최미란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8월

초등학교 2학년이 되고부터

동시책을 찾기 시작하더라구요.

집에 있는건 너무 아기들용이라

서점에 갔는데 서점에서도

딱히 맘에 드는 동시집을 찾기 힘들었어요.

글자 동물원은

표지부터가 너무 좋더라구요.

열면 뭔가 나올듯한 판타스틱 상자같은 책.

동시라서 서정적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구요.

군데군데 일러스트가 있는게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더라구요.

제 1부의 제목이 글자동물원이네요.

동시집이지만

왠만한 동화책 저리가라하는

그림들

액자에 쏙 넣고 싶었던

사과나무 그림의 시

빨갛게 열린 사과가 주렁주렁

당장이라도 달려 나올것 같은 멍멍이

그림만봐도 시의 내용이

파악이 되네요.ㅎㅎ

시 전체를 덮고 있던 그림들

시집에 자꾸 손이 가게 하고픈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제가 어릴적 시집은 서정적인 느낌만 가지고

일러스트 또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제가 초등학교때 출품한 시도 그랬구요.

요즘의 시집은 정말 저희때와 많이 다른거 같아요.

아이들에 정서에도 좋고

아이가 글씨를 쉽게 익히는데도 너무 좋은

동시집 유아&초등학생 모두 추천합니다.

+ 아이가 즐거워지는 책 +

초등 고민 격파 - 초등 고민 해결 비법서
최옥임 글, 신동민.오승원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8월

받자마자 읽기 시작하더니

1시간동안 이책만 보고 있네요.ㅎ

색깔 심리테스트도 있고...

전 딱 맞아 떨어졌어요..ㅠㅠㅠㅠㅠ

빨강,파랑,무지개색 양말 중 선택?

전 무지개색 양말..

스트레스 쌓여있음.....

이 질문이 한지 한참이 지나서도

제가 화내면

우리 딸이 엄마 무지개색 양말 골랐자나

스트레스 많이 싸여있데..

이러면서 지 동생에게 얘기하는거 있죠..ㅠㅠ

여튼 요새 걱정인형을 많이 달고 사는

초등학생에게 딱 인 책인거 같더라구요.

심리테스트도 있고

아이들 상담내용도 있고...

목록이 이런식이예요.ㅎㅎ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특히 여자친구들이..ㅎ

 

만들기도 있구요.

손으로 하기 좋아하는 남자아이들도

좋아할 내용이죠.

게임도 있구요.

만들이기 하는것도 제법있어서

우유팩으로 연필꼿이 만들면

애들이 알아서 정리하겠죠.

기네스라는 단어도 배워보고

퀴즈도 풀어보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내용도 많아요.

울 딸은 저녁내내 저책만 보고

아침엔 눈뜨자마자

초등고민 격파 책 어딨나고

친구들이 같이 본다고

친구들한테 심리테스트 해본다고 들고 갔어요.ㅎ

애들 고민거리 스트레스 퐉퐉 풀어줄거 같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