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족 마주별 저학년 동화 3
신은영 지음, 고담 그림 / 마주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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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조부모의 이름도 잘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보다 김**할머니

이렇게 부르게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해 신청해 보았다.

두포도 갑자기 오신 할아버지에 대해 불편해 하죠.

심지어 방까지 내줘야 한다니

두포가 너무너무 화날거 같아요.

어른인 우리에겐 당연한 일이지만

개인주의가 강하게 자란 요즘 아이들에겐

쉽지 않는 일이지요.

두포가 할아버지의 이런저런 상황을 듣고

마음이 흔들리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할아버지를 알게되고

서로 가까워지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하게 되는게 너무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바쁜 하루하루에 조부모가 가까이 살지 않으면

만나기 쉽지 않지요.

저 또한 타지에 사는 덕에 그렇구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주 만나러 가진 못해도

마음으로라도 항상 조부모를

생각하며 기억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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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코딩 탐정단 1 - 화재 편 코딩 학습만화 시리즈
박정호 외 지음 / 생능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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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따로 배워보지 못한 울 둘째에게

코딩이 정확이 어떤건지에 대한 궁금함을 풀어준 책인거 같다.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코딩의 일부분

보드게임식으로 코딩을 했는데

책을 보니 코드를 수정해서 인식시키는 것이라는 걸 보니

너무 재밌었다.

집에서 코딩 배워볼려고

보드게임을 사서 했었다..

생각보단 쉽지 않아 중간에 포기해 버렸다.

실은 잘 몰라서..ㅎㅎ

엔트리코딩탐정단 책을 보니

아이들이 화재편 말고 다른 곳에는 어떻게 코딩이

쓰일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

그리고 코드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변경되는지...

뒤로 가니 엔트리사이트에 들어가면

코딩에 대해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는 정보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들어가서 해 보았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고 엄마의 실력도 키우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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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오브 원스 3 : 섀도 원정 위저드 오브 원스 3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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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인칸조와 전사 시카록스 여왕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위시

인칸조와 결혼한 마법사 사이의 아들 쟈

의 추반자가 되어 마법사와 전사 모두에게 쫒기는 이야기

난독증이 있는 위시

골칮거리이자 반역자이며 전사들의 불명예 위시

인칸조와 시카록스 만남에 사랑은 나약해!하는 문장들..

"두려워하지 마, 사랑하는 나무들아, 너희는 다시 자랄거야. 내 마음의 눈으로너희가 보여. 나보다 더 높게....

지켜보는 달을 향해 팔다를 쭉 뻗으면서....밝게 쭉 뻗은 가지로 새의 꿈과 세상의 희망을 싣고....

너희는 다시 자라날거야. 사라하는 나무들아. 내가 약속할게.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떠올를 테니까."

시카록스가 태워 버린 숲에 남아 있는 나무에게 말을 걸었다.

글을 잘 읽는 아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거 같았다.

대화내용하며

순간순간이 문장들에 그림들이 떠오르며

상상력을 펼치기에 너무 좋은 책인거 같다.

판타지소설을 읽으며 책에 대한 호기심을

갖으며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니

벌써 마지막장이라고 했다.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이 보면

더욱 더 재밌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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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드래건 특급
큐라토리아 드라코니스 지음, 토미슬라브 토미치 그림, 정영은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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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막 받았을땐 생각보다 너무 큰 사이즈에 놀랬다..ㅎㅎ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상상의 나라를 펼칠 수 있을거 같았다.

드래건 방주라는 배로 드래곤들의 안식을 제공하며

청룡 - 셀레스티얼 드래건을 찾아다는

사람이 남긴 글 이야기.

첨엔 방중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어

각 나라

오세아니아

남극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까지..

모든 나라의 드래곤들을 설명하는 이야기였다.

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신기해 했지만

엄마인 내가 봐도 너무 호기심이 생겨 쭉 같이 보게되었다.

책 내용 중 일급비밀 - 탐욕 앞에서는 선한 이들도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인간의 탐욕앞에 무너질 수 있는것들..

사이사이 교훈도 있고 나라에 대한 간단한 설명

남극은 지금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만들어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았다.

유럽이야기에선 와이번 드래곤과 비밀지하통로 스코울이야기

비밀 지하통로라는 단어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너무 좋은 책이었다.

어려운 단어같지만 무언가 비밀스런

아이와 이 책을 읽고 이런 단어들로 둘만의 비밀을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질이 너무 좋아 보관하고 싶은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페이지의 느낌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다.

과연 드래곤방주의 사람들은 청룡을 만날 수 있을까??ㅎㅎ

호기심에 이 책을 본다면 너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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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교실 - 우리 아이에게 기적이 일어났어요
양경윤.김미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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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어릴적에 읽었던

사랑이 꽃피는 교실이라는 책이 떠올랐다.ㅎ

추억의 책ㅋㅋ

책을 읽다가 마음에 와 닿는 문장들을 끄적여 봤다.

고마움 샤워.

긍정의 말들이 몸과 마음을 바꾼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거 같았다.

아이에게 난 어떠했나?

처음엔 선생님들만을 위한 책이라 생각해서 선생인 친구에서 추천해 주어야 겠다고 생각하며

한장 한장을 넘겼다.

계속 읽다보니 부모의 입장인 내게도 적용하면 너무 좋은 방법들이네 하며

읽는데 다행이도 뒤로 갈 수록 부모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쓰여져 있었다.

난 아이에게 얼마나 고맙다는 말을 했는가?

항상 주말부부인 우릴위해 발 벗고 나서며 도와주는 아이에게

난 가족이니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공동체라고 생각하며......

그 또한 감사한 일이라는 걸 잊을채.....

책에서 나오는 고마워 샤워를 100번 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에게 모든걸 고마워하며 표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춘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만큼

하루에도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저자가 얘기하는 반 아이들을 보니 내 아이도 바뀐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어

내 자신을 바꿔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라면 꼭 보았으면 하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성적인 자아

실은 그 아이가 걸림돌이 아니고 디딤돌이지 않을까요?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

이미 만들진 빛나는 보석이 아니라 원석 그 자체. 원석을 갈고 다듬어 줘야 하는 존재가 바로 교사인 우리들이고요. 원석은 수없이 가록 닦아 연마해야 보석이 됩니다.

21p

소확행 처럼 저는 소소감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하브루타 질문수업에 다시 질문하다'를 보면 학생들이

학습에 즐거움을 느끼는 조건 중에 '짝'의 중요성이 나옵니다.

41p

매일 아침 고마움으로 시작하는 하루

고마워로 성장하는 나

감사에너지로 변환하다.

사람과 사람사이, 인간관계에서 경멸이나 모욕이 오가면, 그 순간 상대방은 노바디, 즉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사람, 인격체로서의 사람인 섬바디여야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길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왜 교실에서 노바디가 생길까요? 이는 누군가를 경명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자신이 노바디가 되지 않기 위해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인.교.감'은 인정, 교정, 감사를 뜻하는 것.

애정, 교정, 감사

어휘를 수집하는 행위가 뭘까요? 독서를 통해서 어휘를 수집한다고 알려져있다.

빈이무첨 부이무교 하여 갸야 민약빈이락 부이호례자야

= 가난하면서도 아첨하지 아니하고, 부유하면서도 교만하지 아니하다

*삶의 태도가 결정되는 부모의 울타리 146p

누구나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인간은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서 행복을 찾아갑니다. 더군다나 어린 자녀에게 부모님은 자신의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존재이자 권력자입니다. 그러한 존재로부터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알게 모르게 노력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 존재가 자신이 하는 일을 지지해주고 인정해 준다면 어떻까요?

누구나 자신의 관점에서는 좋은 부모입니다. 이 말은 스스로 인식하는 부모로서의 울타리와 실제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울타리가 다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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