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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아저씨처럼 꿈을 가져 ㅣ 닉 부이치치의 꿈쟁이 시리즈 1
닉 부이치치 지음, 최종훈 옮김, 드리머고 그림 / 두란노키즈 / 2014년 11월
평점 :
제가 어릴적에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우리 부모님도 읽었으면 좋겠다.
라는 책들이 간혹 있었어요.
바쁜 부모님들이라 얘길 할 수 없었지만요.^^*
이 책이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었어요.
자신감 없어하는 아이와 그들의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었던 책중에
한 권인 책이었어요.
첨엔 책의 크기에 으아해했고
한장 한장 넘기며 읽어 볼면서
한 번 더 감동했네요.ㅎ
첫 장을 넘기니 닉 아저씨에 대한
소개가 나와요.^^
기본적인 인적사항^^
사진을 보더니 아이가 처음엔 놀래더라구요.
아저씨가 아기발밖에 없다고..
차츰 읽어보면 이해하긴했지만요.
안아주는 여자아이에게
친구가 되자고 얘기하는 닉 아저씨.
이렇게 차츰차츰 아이의 자존감을 올릴 수 있는
내용들이 나온답니다.
제목만 들어도 힘이 불끈불끈
무언가를 할 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이
막 생기더라구요.
(제가 더 열심히 읽었네요.^^)
첫번째 두번째 얘기가 나올때마다
'닉 아저씨에게 배워요'
가 나온답니다.
닉아저씨가 아이들에게 해주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이들이 자신감 팍팍 생기겠죠.
책을 다 일고 나니
다시한번 책을 되세기는 내용이
적혀 있어요.
첫번째이야기부터 일곱번째 이야기까지...
아이가 이 책을 읽고나선 우리집
초등학생 할말이 엄청 많은거 같더라구요.^^*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게 된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