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해석 - 사랑은 계속된다
리사 슐먼 지음, 박아람 옮김 / 일므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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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죽음을 생각했봤었던 내가 이 책을 읽을 자격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기적이기만 하는 내 감정에 난 또 한번 반성과 절망을 했다.

신경과 교수인 리샤 슐먼

파킨슨병에 관해 연구를 많이 하신거 같았다.

집에 파킨슨환자가 있기에

교수이자 작가인 리샤 슐먼의 책에 관심이 더욱 더 생겼다.

서문

1장 그와 함께

함께 늙어 가자 · 19

우리는 괜찮을 거야 · 31

지금 내가 여기 있음에 감사해 · 59

2장 그가 떠난 후 ― 상실과 슬픔

낯선 세상이 펼쳐졌다 · 81

뇌의 상처도 상처다 · 102

꿈은 무의식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다 · 120

사랑이 계속되어도 좋다 · 149

적응하는 속도는 저마다 다르다 · 162

3장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 치유와 회복

상실과 슬픔까지 안아 줄 수 있기를 · 177

나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198

괜찮은 척 하다 보니 · 215

또 다른 삶의 문이 열렸다 · 227

 

 

여행을 떠날려고 한 날

남편이 암선고를 받게 된다.

낙담하지만 그와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

암환자가 가정에 있어 본 사람은

알것이다.

그걸 지켜 본다는게 얼마남지 않는 기간을 위해

추억을 하나라도 쌓아야 하는게 어떤것인지를...

치료도 하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엔 떠나버린 남편..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면 어떤 위로도 될 수 없음을

조의 조차도 더욱 더 힘들게 함을

감정이 이입되어 마음이 너무 아팠다.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에

가슴에 와 닿을 글들이 적혀 있던게 참 인상깊었다.

초록색으로 정신분석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글이

마음에 와 닿았다.

 

남편을 보내고 난 트라우마로 힘든 하루를 보내 작가는

신경과 교수 답게 그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방법을 생각하며 글을 쓴거 같았다.

이 글을 쓰며 그녀도 치유를 받는게 아닐까 싶었다.

굳이 사랑하는 사람을 잊는 트라우마를 갖는 이들 말고도

사람에게 상처를 받거나 힘들어하는 사람이 읽어도

좋은 글이 아닐까 싶었다.

자기자신에게 집중하고 몰입하며

마음속 깊이 하고 싶었더너 무언가를 하나 둘 씩

해 나아가며 마음의 아픔과 트라우마도

치유가 되는게 아닌가 싶었다.

책의 마지막을 보면 이런 글이 있다.

'삶은 나중에 돌아봐야만 이해할 수 있다고 철학자들은 말한다. 전적으로 옳은 말이지만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다. 바로 삶은 앞을 보고 살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쇠렌 키에르케고르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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