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 -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는 시집
강원석 지음 / 구민사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만에 뚝딱하고 읽어버린 시집

하지만 오래오래 간직하고싶은 마음이

생긴다.

시집을 읽다보니

과거의 내가 떠올랐다.

맞아 나 시집 좋아했었는데...많이 모았었는데..

과거의 나를 찾았다.

 

 

목록이 전부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로 만들어 졌었다.

어찌나 이리 이쁘게들 보이는지

목록을 보니 너무

기분 좋은 생각과 마음에 처음을 시작하며 읽었다.

사랑아 사랑아..

 

 

 

가장 마음에 와 닿은 부분을 찍어봤다.

흔하디흔한 단어하나하나가

어찌나 이렇게 의미있고

예쁘게 써졌을까?

시와 밥 우리의 상상으로 연결지을 수 있었을까?

작가님의 시상력이 너무 부러웠다.

다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스쳐지나가는 듯한 단어에

이렇게 예쁜 문장을 연결했을까?

읽으면서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게 읽었다.

햇살 좋은 날 산들바람이 부는 벤치에 앉아 읽으면

너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몽글몽글 해 질거 같은 시집

왼쪽엔 빈 공간이 있어.

글 쓰길 좋아하는 내게 좋은 공간이 될거같았다.

시를 보고 느낀 마음

내가 쓰고 싶은 시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