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 김용택의 꼭 한번 필사하고 싶은 시 ㅣ 감성치유 라이팅북
김용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5월

내가 책을 사고 조금 읽다 버린 책은 몇 안된다.
그런데 이 시집 서너 페이지 읽다 버렸다.
본문의 시를 좌측에 놓고, 옆 페이지에 필사 공간이란 미명하에 쑈를 한다.
일단 너무 상술적인 신파조의 편집이 그렇고
선정한 시가 너무 유치하고 가볍다.
중고교 교과서 시를 다시 한번 읽는게 더 낫다.

[100자평] 나를 채우는 인문학

나를 채우는 인문학 - 문득 내 삶에서 나를 찾고 싶어질 때 ㅣ 백 권의 책이 담긴 한 권의 책 인문편
최진기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9년 2월

최진기씨는 박리다매 책장사로 퇴보하고있다!
인문학의 바다에 빠져라 시리즈 까지만, 내가 아는 최진기다.
그 이후의 저작은 한마디로 내공없는 풍선이다!

[100자평]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1주년 한정 리커버 특별판) - 나, 타인, 세계를 이어주는 40가지 눈부신 이야기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7년 12월

열한계단부터 밍밍해지기 시작하더니...
역시나 끝말 잇기 마냥 늘어진다...
당신은 지대넓얕 까지가 임계점이었다.
당분간 쉬며 충전을 하든가...
아니면 그냥 쭉~ 쉬던가!

[100자평] [세트]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 1~2 세트 - 전2권

[세트]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 1~2 세트 - 전2권 ㅣ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
강헌 지음 / 이봄 / 2016년 11월

강헌 선생님의 책은 내용은 물론 편집 그 자체가 너무 성실하다!
책의 행간은 물론 좌우 여백 처리가 일반적인 책과 다르다!
빼곡히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려는 고민(?)이 느껴진다.
용어에 따른 한자어도 병기하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 고민이 그대로 느껴진다

[100자평]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 다시 일어서려는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오우아 / 2015년 10월

아프니까 청춘이라더니..이제는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냐?
이런 책을 출간하는자도 문제지만....이런 책에 농락당하는 자들도 문제다!
제발 똥과 된장 정도는 구분하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