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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시선 - 하느님과 세상에 대한 사유들
미르코 쿠진.우르술라 헤르테비히 지음, 허석훈 옮김 / 생활성서사 / 2021년 5월
평점 :
이 책은 미르코 쿠진(Mirko Kussin) 작가와 우르술라 헤르테비히(Ursular Hertewich) 수녀님에 의해 동일한 주제 들에 대해서 서로 다른 시선으로 저술되었습니다
행복, 우정, 하느님, 소명, 죽음, 사랑 등 일상생활이나 신앙적인 측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인 미르코 작가와 우르술라 수녀님께서는 1년에 한 두번 아렌베르크 수도원에서 우정을 쌓아가며 나눈 많은 담화에 관하여 책으로 출간하는 계획을 갖게되었고,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자유분망한 작가와 화통한 수녀님-두 저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시선으로 내용을 전개하여 독자들의 안목을 넓혀주는 것을 도와줍니다
미르코 작가는 자유분망한 작가의 시선으로 솔직하고 긍정적으로 저술하였으며, 천주교 신자이지만 교회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도 기술하였습니다. 또한, 보편적인 주제들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과 독특한 생각들을 담아내었습니다
우르술라 수녀님은 수도자로서 신앙심, 순명, 성경 말씀들을 서술하셨습니다. 또한, 수도자이지만 틀에 얽매이지 않고 솔직하고 아기자기하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달하셨습니다.
작가와 수도자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정형화된 내용을 탈피하여, 좀더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또한 좀더 새로운 시선으로 그리스도교를 알고 싶어하는 모든 독자들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