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갑자 동방삭 비룡소 전래동화 35
소중애 지음, 노성빈 그림 / 비룡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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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이름 아시죠?

자식이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주 길게 지어준 이름인데요

이 이름에 왜 ‘삼천갑자 동방삭’이 나오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동방삭이 삼천갑자를 살고 죽었다는 설화를 알기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옛날 어느 부잣집에 동방삭이라는 아기가 태어났는데

태어난지 삼십일(三十日) 지나 죽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삼천갑자(三千甲子)나 살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시죠?

 

그럼 ‘삼천갑자 동방삭’ 한번 읽어보세요^^

생생한 그림과 함께 옛이야기를 보면 푹 빠져들게 된답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동방삭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요.

한번 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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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동물 백과 - 플랩북 엄청나게 큰 백과
헤이즐 매스컬 지음, 파비아노 피오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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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동물백과’ 답게 책 사이즈(25cm×30cm)부터 커다래서 호기심이 증폭됩니다.
그리고 또 책을 펼치면 플랩 4장이 펼쳐지면서 커다란 동물들이 등장해서 “우와~~~” 탄성이 흘러나옵니다.

 

얼마나 크고, 길고, 무거울까요?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동물
커다란 새
위험한 동물들
꾸물꾸물 오싹오싹 곤충과 벌레
극지방에 사는 동물들
바다 동물들
가장 크고, 가장 빠르고, 가장 무거운 동물들

 

각 동물들에 대해서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야기 해 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하듯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대왕고래는 욕조 400개를 가득 채운 물의 양을 입에 담을 수 있어요.”
“펠리컨은 부리가 엄청 커요. 물고기를 열두 마리쯤 담을 수 있어요.”
“호랑이는 몸에 줄무늬가 있어서 길게 자란 풀 사이에서 눈에 잘 띄지 않아요.”

 

커다랗고 많은 동물들이 수록되어 있어 볼 때마다 새로워 보고 또 봐도 재미있고,
새로운 정보를 만나게 되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바닷속, 정글 속으로 들어가 커다란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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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열어 보는 생활 속 과학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미나 레이시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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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과학실에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목차> 과학이 뭐예요?, 물질, 식물, 우리 몸, 빛, 소리, 힘, 지구와 우주

 

과학이 무엇인지?

우리를 둘러싼 모든 물건을 이루는 재료인 다양한 ‘물질’의 종류

살아 있는 생명체인 ‘식물’이 자라면서 필요한 영양소

수천 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진 ‘우리 몸’의 서로 다른 역할

다양한 물체에서 만들어지는 ‘빛’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 있는 ‘소리’

밀고, 당기고,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힘’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

지구와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들

 

과학책 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용어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신기한 그림책이다.

그림의 부분 부분이 열리면서 재미있게 설명을 해준다.

그런데 또 한번의 플랩을 들추면 책속의 책처럼 그림이 열려 신기함을 더해준다.

 

아이와 함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생활 속의 과학’

과학세상으로 빠지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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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제22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비룡소 창작그림책 53
정진호 지음 / 비룡소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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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들여다 보았는데 밖을 내다보고 있고

더 다가가면 더 멀어지고

안으로 들어간건데 밖으로 나오게 되고”

‘벽’ 그림책을 읽으며 따라가다 보면,

마치 미술관을 탐색하듯 아이의 천진난만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또 보고 또 보면 볼수록

그림책의 짧은 글 속에 심오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들여다보고 다가가고 들어가고 볼록하고

내다보고 멀어지고 나오고 오목하고”

반대되는 상황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바뀌는 건 벽이 아니라

내가 아닐까?”

한마디 물음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단순하게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이 깊어지게 되는 책입니다.

타인이 아닌 내 시선, 내 생각이 중요함을 깨닳게 됩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의 생각도 더욱 깊어지게 하는 그림책 ‘벽’

아이와 함께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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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하얀 집 비룡소 창작그림책 62
이윤우 지음 / 비룡소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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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하얀 집을 늘 하얗게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깔끔한 성격의 할머니.

깨끗하면 깨끗할수록 즐겁기 보다는 오히려 더러워질까봐 걱정이 많아지는 할머니.

하얀 집을 예쁘고 깨끗하게 정리해 놓고서도 더러워질까봐 아무도 초대하지 못하는 할머니.

유일하게 함께 지내는 하얀 고양이가 없어졌는데도 집을 비우지 못해 찾으러 나가지 못하는 할머니.

할머니는 하얀 집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평상시의 삶에서 의도치 않게 고립되어 있는 부분이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생각이 고립되도록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보게 되었습니다. 새끼 고양이들의 모습이 꼭 아이들의 모습 같습니다. 쏟고, 흘리고, 묻히고, 깨뜨릴 때마다 엄하고 강한 훈육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위험하지 않는 선에서 세상을 탐색해볼 수 있도록 자유로움을 주고 있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언젠가부터 걱정하거나 화내지 않고, 고양이들을 보는 게 즐거워졌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하얀 집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새로운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빨강이, 노랑이, 분홍이 각자 잘하는 재주가 있듯이 아이들 개개인의 특기를 살려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깨끗함을 유지하는 할머니에게 나타난 새끼 고양이들을 통해 아이들은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장난에 난장판이 된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희열감을 느낄 것입니다. 결국 할머니는 모든 걸 받아들이고, 숲속의 친구들과 모두 함께 모여 즐기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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