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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우선 글.그림 / 휴먼어린이 / 2011년 11월
평점 :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아이가 엄마를 외치면 수퍼맨처럼 엄마가 어디서든 달려온다. 놀다 갑작스레 다가온 개에 놀라도 엄마만 부르면 아무 걱정없다. 나쁜 꿈을 꾼 아이가 울다 잠이 깨고 엄마와 아이는 서로를 꼭 껴안는다.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아이가 '엄마'라고 부르는 표지부터 그림책이 시작된다. 아이가 일상에서 만나는 불안한 순간들을 엄마가 함께 하며 안정을 되찾는 단순한 이야기지만 엄마와 아아의 사랑이 듬뿍 담겨있어 안정감을 준다.
엄마가 없으면 금세 불안한 아이들이나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좋다. 2세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