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탕 그림책이 참 좋아 2
손지희 글.그림 / 책읽는곰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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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엄마에게 끌려간 목욕탕. 탕안의 물은 지옥처럼 뜨겁고 엄마는 여덟 개 때수건을 가진 괴물이 되어 내 몸을 씻겨주신다. 내 등보다 만 매는 커보이는 엄마 등도 밀고 눈이 매운 머리감기도 끝나자 보송보송한 기분이 된다. 엄마가 주시는 우유를 먹으니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

 

만화 그림체로 뜨거운 탕 안의 물을 표현한 장면이나 만 배는 큰 엄마 등을 표현할 때는 펼침 화면으로 두 배로 보여주는 등 유쾌하고 재밌게 목욕탕 나들이를 표현하였다. 목욕하는 과정을 재밌게 표현하여 아이들과 목욕탕 가기 전후에 함께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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