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 관점으로 판단하고 편견을 가진 채 나를 닮은 '미나미'를 찾곤 했다. 그런 직원과 일을 하면 익숙해서 좋긴 했지만 다양성을 통한 발전은 부족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나와는 전혀 다른 성향의 인재를 만나고 그와 조화를 이룰 때 조직은 더욱 빛나고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
혼자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
함께 가야 한다면 더 지혜롭게, 더 즐겁게, 더 현명하게 파트너를 선택하고 그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현실적인 동행을 해야만 한다.
이 책은 비논리적인 감정으로 몰아붙이는 선후배 관계라든가, 서글픈 갑을의 포지션이 여전히 횡행하는 직장 내에서의 상하 관계 속에서, 우리가 배우고 실천해야 할 활용법을 깨알같이 알려주고 있다.
지금의 나에게 또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행동지침 매뉴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