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 말해봐! 소금북아이들 7
박광희 지음, 윤미소 그림 / 소금북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마음아 말해봐

포근포근

따뜻따뜻

몽실몽실

....

웃음 빙그레

마음이 열리고

손이 움직인다.

마음아, 말해봐 !

이 시집을 읽고 나니

나도 금방 시인이 된 듯

닫혀있던 마음의 빗장이 열리고

굳어진 내 얼굴에 미소가 돌고

몽실몽실 내 마음의 소리가

작은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다



예쁜 그림들과 좋은 글

왠지 읽고 있으면 내가 착해지는 느낌이 드는 책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동시집



마음아, 말해봐 !


정말로 마음을 열어주는 마법 같은 책

이 책을 읽고 나니...

두근 두근...

나도 시를 써보고 싶다

마음이 푸근해진다

포근한 겨울 난로, 노란 주전자에서

솔솔 피어오르는 연기처럼

따사로운 글을 쓰고 싶어진다

그리고 요렇게도 예쁘고 기분 좋아지는 그림

나도 그려보고 싶다



글을 읽다 보니 그림이 그려지고

모습이 떠오르고 장면이 보인다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준 책

나를 화가로 만들어준 책

내 마음의 빗장을 열고

환한 빛을 들어오게 한 책

고맙고, 예쁜, 귀하고, 선한 책



마음아, 말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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