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인생이 재밌어 봐야 무슨 소용이야.
내가 잘 먹고 잘 사는게 중요하지
한평생을 살아내고 깨달음을 얻은 노인의 일갈에도 우리는 공감하기 힘들다.
그래서 대중은 유행에 흔들리고 눈앞에 보이는 유혹에 휩쓸린다.
그러나 주인공 '전초밤', 새로운 고해리는 다르다.
그녀는 당차고 씩씩하며 강하고 똑똑하다.
그래서 우리시대 새로운 세대들의 활약이 너무도 기대가 된다.
그래서 이책이 아주 흥미진진 했고 영화로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덮으면서 드는 생각 '나도 내게 허락된 날들을 더 성의껏 살아야 겠다.'
나에서 너 그다음 우리로 넘어가는 순수한 영혼들이 겪어내는 모험과 환타지.
남에게 휘둘릴 필요도, 나를 숨길 필요도 없이,
진짜 나로 살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