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습은 잘 안 하려고 하는데
만화로 재미있게 시작해서
개념 설명과 문제풀이까지
특별한 설명 없이도 스스로 잘 풀어요~
개념 책과 함께
연산, 문장제 문제도 풀어볼 수 있어서
예습과 연산, 복습까지
한 권으로 다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천재교육 문제집을 원했는데
챙겨주니
꼼꼼히 풀겠다고
심심할 때 스스로 풀어 보네요 :)
이 기세로 여름방학 동안
수학 2학기 개념 잘 챙갸주고 싶어요
초등학생이 되면이성친구를 사귀는 아이들이 조금씩 상겨나더니초4학년이 되고는꽤 많은 아이들이 사귄다고 하더라고요아들도 짝꿍에게고백을 받았다며의외여서 고민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마침 사랑봇상담소 알게 돼서얼른 챙겨줬어요사랑봇이 보여주는 답을 따라 가다 보면내 마음을 알게 되고그 마음을 알게 됐을 때고백이든 포기든 고민이해결 되고또 고민이 해결됐을 때 새로운 친구도나타나더라고요유치원 때부터 친구였던 은결이를좋아하는 줄도 모르고질투하고 심술 부렸던루리가 결국 고백을 하고또 한솔이라는 친구와 잘 지내게 되는 과정을사랑봇과의 대화를 통해 풀어가면서아이들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같아요많이 경험하고 생각하고그러길 바라는 마음으로 챙겨줬는데재미있게 읽어주는역시 그래책이야 시리즈예요 :)
육아할 때의 어려움을일기쓰기로 극복한 경험이 있어서저에게 일기를 쓰는 것은하루를 기록하는 것 이상으로고민을 해결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등의 더 큰 의미가 있었어요.그래서 아이에게도꼭 일기를 쓰도록 해 주고 싶었는데어떻게 시작할지를 모르다가이 책을 통해아, 이렇게 같이 일기를 써 봐야겠다- 싶더라고요.미움 받을 용기로 유명한고가 후미타케 작가의 책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인데요.수줍고 소심한 문어도리가소라게 아저씨를 만나일기에 대해 알게 되고아저씨에게 보여준다는 이유로일기를 쓰기 시작해서결국 스스로 일기를 써 나가게 되는과정이 담겨 있어요.문어도리를 가르치는 내용이지만생생하고 명확하게 내용이 전개가 돼서책을 읽다 보면저절로 일기 쓰기에 대해 배우게 되겠더라고요.조금 더 사고하고,말과 글의 차이를 알게 되고,글을 더 잘 쓰게 되고그런 과정들이결국 나를 좋아하게 되고나에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홀로 서는 용기가 필요한청소년, 그리고 청소년을 앞두고 있는어린이들에게 좋겠지만저 역시 이 책을 읽고다시 일기를 써야겠다고 느껴져서어른들이 읽어도 좋겠더라고요.
학교 교과 과학은집에서 따로 챙겨주지 않고과학 교과서와 연계한 책을 통해 챙겨주고 있어요~사실 집에서 문제집을 풀면 좋겠는데,시간도 많지 않지만국어 수학도 안 하려고 해서ㅜㅜㅜ그런데 교과 연계 과학 학습만화로도학교 과학 진도는 잘 따라가는 것 같더라고요.이번에 외계인 캬캬의 지구 소리 보고서 책을 읽어 봤는데,3학년 때 배운 소리의 성질에 대해 담겨 있어요.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외계인 캬캬가 등장해서소리 실험실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아이들과 함께 소리를 관찰하고, 알아보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책에서 봤던 것 같은 귀 모양부터악기 소리, 동물 소리, 우주 소리 등도 들어보고여러가지로 정말 자세히 들어 있더라고요~또 책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도 있어서엄마표 과학으로 집에서 챙겨주기도 좋았어요 :)특히 마지막에블랙홀 주변에서 담은 소리를 모은 소리는너무 신기해서 아이랑 듣고 상상을 해 봤답니다~경복궁에도 숨은 소리의 반사 성질이 있다고 하니방학 때 같이 경복궁에 가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모지모지 이건 뭐지?
제목부터 호기심을 막 불러 일으키는
초등학생 속담책이에요~
아이가 작년에 재미있게 풀었던
하루 한장 캐릭터들이 나오는
귀여운 그림체의 만화인데요.
만화로 속담의 뜻과 속담이 사용되는 상황을 알 수 있고
속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비슷한 주제의 속담도 2개씩 들어 있어요.
따라 써 볼 수도 있어서
저희 아들은 1~2학년때까지는
이렇게 만화 + 활동이 같이 있는 책은
기차나 비행기, 카페 등 외부활동 하면서도
너무 잘 따라하던 책이랍니다 :)
만화를 보다 보면
어떤 상황에 쓰이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딱 속담과 뜻만 익힐 때보다
훨씬 활용하기가 좋을 것 같아요.
4학년이 된 아들은
이제 다 아는 속담들일 것 같았는데
그래도 새로운 것들도 있고,
그 속담이 쓰이는 상황들이 재미있는지
아침, 저녁에 밥 먹을 때에도 들고 와서 읽더라고요~
한 챕터가 끝나면
복습으로 퀴즈도 있어서
엄마아빠랑 퀴즈도 주고 받으며
잘 활용하고 있구요 :)
속담만 잘 알아도
어휘력과 표현력이 훨씬 좋아질 수 있어서
아이들 재미있게 학습 챙겨주기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