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하고 사랑하고 성장합니다 -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김경선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실제로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다는 거다.


최근 읽은 책 중에

그런 장점을 가장 많이 느꼈던

#오늘도일하고사랑하고성장합니다


김주하 앵커

안선영 대표

양소영 변호사

유인경 작가 등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로

어떤 실패나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어떻게 그 일을 시작했고 성공했는지 소개한다.


읽다보면 열심히 일하고 싶단 생각이 막 들고 ㅋㅋ

지난 내 선택들에 

이런 조언이 있었다면 달라졌을까 싶다가도,,


나는 여전히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열심히 살고 있으니

지금 나에게도 고마운 내용이다.


1부, 2부는 

꼭 워킹맘에만 국한된 내용은 아니어서

여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좋을 것 같고

3부에는 구체적인 지원 제도나

육아와 양립을 위한 따뜻한 조언도 담겼다.


책을 덮을 땐

인생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온 듯한 기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일주일 번개맨 ㅣ 그래 책이야 78
원유순 지음, 임나운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집에서


정말 쉽고 빠르게


필요한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세상이에요.


주인공 태우의 부모님은 '번개맨'이라 불리는


택배 기사님인데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못할 만큼 바쁘게 일하시느라,


태우의 태권도 대회에도 오지 못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태우는


부모님의 마음보다 서운함이 더 컸지요.






잇츠북 어린이 그래책이야 시리즈


일주일 번개맨은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택배 기사님들의 노고를


아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담아낸 이야기예요.


배달 음식도, 택배도


너무 익숙해진 요즘.


우리는 편리함만 누릴 뿐,


그 뒤에서 누군가 흘리는 땀은


미처 생각하지 못할 때가 많잖아요.





그러던 어느 날,


태우는 폐지를 끌고 가는 할머니를 도와드린 덕분에


하루에 한 번 신기한 힘을 쓸 수 있는


'번개맨 모자'를 얻게 됩니다.


마침 엄마가 허리를 다치면서


태우는 잠시 아빠를 따라


택배 배송을 돕게 되는데요.


무거운 짐을 옮기고,


숨 막히는 폭염을 견디고,


엘리베이터 민원과 불법 주차까지….




직접 현장을 경험하며


부모님이 얼마나 힘든 일을 하고 계셨는지


조금씩 이해하게 됩니다.


모자의 신기한 힘으로


잠깐은 어려움을 해결하기도 하지만,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배우게 되는데요.


결국 태우는


아빠를 편하게 해 주기보다


위급한 사람을 돕는 데 그 힘을 사용하면서,


진정한 배려와 용기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힘든 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배송 중 받은 작은 간식 꾸러미 하나에도


큰 위로와 힘을 얻는 모습을 보며,


감사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얼마나 큰 응원이 되는지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밤에 주문한 물건이


다음 날 문 앞에 도착하는 일.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사실은 많은 사람들의 성실한 하루 덕분이라는 사실을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볼 수 있었어요.





책을 덮고 나니,


아이에게 "엄마, 아빠는 무슨 일을 할까?"


"직장에서는 어떤 하루를 보낼까?"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일 아침 출근해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참 대단하고 소중한 일이라는 걸,


아이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부모님의 직장이나 일터를


한 번쯤 함께 찾아가 보는 것도


아이에게는 오래 기억될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AI는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가 - 친절하고 똑똑하고 완벽한 대화 속에서 아이가 잃고 있는 것
가와하라 시게토 지음, 박현강 옮김 / 카시오페아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AI시대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위해

일을 위해

또는 위로를 받기 위해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AI 툴,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인공지능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책은 그렇게 아이들이

어렸을 때, 특히 영유아기

AI와 대화하고 소통할 때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담겼다.



특히 비언어적인 의사 소통이라거나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린다거나

환각, 할루시네이션에 있어서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한다.



뜻대로 되지만은 않는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맥락을 파악하고

비판적 사고로 판단하는 능력은

여전히 인간관계에서 가능하다는 것,



언젠가 Ai를 도구로 더 활용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부모들이 먼저 인간과의 소통을

충분히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마지막에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 부분이

지금 13살 아들에게도 적용해볼 만했는데



중독성, 비교와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를 가르치고

질문할 수 있도록,

그래서 AI와 공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나부터 스마트폰을 내려 놓고,

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야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별똥 소원 상담소 ㅣ 그래 책이야 77
이인희 지음, 송진욱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스마트폰인 것 같다.

아들은 아직까지는 스마트폰을 전화나 친구들과의 소통 창구 정도로만 사용한다.


그런데 요즘 들어
"인스타그램 해도 돼?"
"유튜브 쇼츠 봐도 돼?"
하는 이야기를 종종 한다.



아이의 세계가 스마트폰 안으로 확장될수록
부모가 모르는 위험도 함께 커지는 것 같아 걱정이 된다.


이대로 두는 게 맞는지,
아니면 미리 차단해야 하는지.

정답을 모르겠어서 고민이 깊어질 때가 있다.





《별똥 소원 상담소》는
이런 아이들의 기대와 부모의 고민 사이에서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주인공 별이는 우연히 만난 '별똥 소원 상담소'에서 특별한 스마트폰을 얻게 된다.


게임처럼 상태창이 나타나고,
엄마가 보면 책으로 보이는 신기한 스마트폰.

처음에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다" 싶었다.




그런데 이 스마트폰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학교에 다녀오면 숙제를 먼저 해야 켜지고,
침대에 누워서 사용하면 작동이 멈춘다.


재미있는 설정들 속에서 별이는
스마트폰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무엇보다 스마트폰 밖에 있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현실의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책을 읽으며 나도 계속 생각하게 됐다.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지만,
그보다 더 재미있는 세상이 현실에도 있다는 것을 충분히 경험하고 있을까?


아들도 새 스마트폰을 갖고 싶어 하지만
다행히 아직은 스스로 조절하며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집은 조금 더 고민해 보기로 했다.




스마트폰을 언제 사줄지보다,
그 전에 현실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이 알려주는 것이 먼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붕어빵 연구소 ㅣ 그래 책이야 76
임지형 지음, 김완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책 ‘붕어빵 연구소’


아이가 어렸을 땐

우는 것도 웃는 것도

모두 이해하려고 하고 

허용해줬었는데,


어느새 아이가 크면서

아직 어린 마음이

더 어른처럼 행동하길 바랐던 것 같다.


붕어빵 연구소는

아이들의 감정을 ‘앙꼬’에 담아

마음을 치유해주고 위로해주는 책이다.


우연히 만난 붕어빵 할머니를 대신해

가게를 운영하게 된 단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사는 지후에게는

속 시원하게 울고 마음을 풀 수 있는

울음 앙꼬 붕어빵을,


늘 화가 나있는 선우에게는

감정을 안전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번개 앙꼬 붕어빵을,



단이의 형 지후에게는

비교하지 않고 불안함을 가라앉히는

자기빛 앙꼬 붕어빵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단이 역시

스스로 감정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리게 되고

조금씩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


어른도, 가끔 마음을 표현하고

다듬을 시간이 필요한데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는

아이들은 오죽할까,


붕어빵 연구소 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은 지금

어떤 앙꼬를 넣은 붕어빵이 필요한지

이야기 나눠보면 아주 좋을 것 같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