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연구소 그래 책이야 76
임지형 지음, 김완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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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책 ‘붕어빵 연구소’


아이가 어렸을 땐

우는 것도 웃는 것도

모두 이해하려고 하고 

허용해줬었는데,


어느새 아이가 크면서

아직 어린 마음이

더 어른처럼 행동하길 바랐던 것 같다.


붕어빵 연구소는

아이들의 감정을 ‘앙꼬’에 담아

마음을 치유해주고 위로해주는 책이다.


우연히 만난 붕어빵 할머니를 대신해

가게를 운영하게 된 단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사는 지후에게는

속 시원하게 울고 마음을 풀 수 있는

울음 앙꼬 붕어빵을,


늘 화가 나있는 선우에게는

감정을 안전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번개 앙꼬 붕어빵을,



단이의 형 지후에게는

비교하지 않고 불안함을 가라앉히는

자기빛 앙꼬 붕어빵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단이 역시

스스로 감정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리게 되고

조금씩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


어른도, 가끔 마음을 표현하고

다듬을 시간이 필요한데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는

아이들은 오죽할까,


붕어빵 연구소 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은 지금

어떤 앙꼬를 넣은 붕어빵이 필요한지

이야기 나눠보면 아주 좋을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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