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 서포터즈 '포티' 활동을 하면서첫 번째 좋은 생각 8월호를 만나봤다.여러 사연들을 엮은 에세이집 정도로 알고 있었고가끔 미용실이나 공공기관? 같은 데 가면한 번쯤 들춰보곤 했던 것 같다개인적인 취향은에세이보다도 정보성이 있는 글이나 자기계발서였는데요즘은 이런 작은 사연들에서 공감이나 감동을 얻을 수 있는 글들이귀하고 좋다.책이 작고 얇은 편이라카페에 가거나 출장길에서도편하게 자주 꺼내 읽었다.매일 읽고 난 뒤 찍을 수 있는 도장도 재미있고기억에 남는 문구를기록하는 페이지도 좋았다.나는 이번 편에서'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내용이많이 와 닿았다.좋은생각 책에는 꽤 여러가지 카테고리의 글이 있었다.단순히 일기 같은 사연이 아니라명화에 관한 글직업적인 특수함이 있는 글또 다양한 주제에 맞는 글들도 있었다.특히 그러나 수기에서'나의 섬, 그래도'는푹 빠져들어 읽었고마지막엔 살짝 눈시울이 붉어졌다.가지각색의 사람들의 사연들이저마다의 이야기로 담긴 좋은 생각,책을 펼치면금세 세상 사는 사람들 사이로 들어 갔다가나오는 느낌이 든다.어느덧 8월이 끝나가고9월이 코앞이다.9월엔 어떤 사연과 글들을 만나게 될지벌써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