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요즘 티쳐스를 열심히 봐서인지 ㅋㅋ
갑자기 다같이
학습 욕구가 커져서
역대급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아들이 가장 싫어하기도 하고 취약한 과목이
역시 수학인데,
5학년 되면서부터는
개념 자체가 어려워져서
내가 가르치기가 버거워졌다.

학원을 보내야 하나 했는데
아빠랑 좀 더 해보겠다고..
그래서 남편이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
다락원 제대로수학개념 챙겨줬다.

아이가 직접 읽어도 좋겠지만
부모가 읽고
아이에게 개념을 좀 더 쉽게 설명해줄 때에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아이랑 같이 볼 때는
교과서 어느 개념인지를 보고
만화로 조금 재미를 더해준 뒤
개념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살짝 더 심화 개념,
그 개념을 바탕으로
마지막 개념 다지기 문제까지.
차분히 과정을 거치면
충분히 집에서도 교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이 부분을 학원에 가서 하면
남편도 나도 편해지겠지만 ㅋㅋ
아이는 아직
추가로 학원을 다닐 마음이 (당연히) 없고
어쩌면 아빠랑 보내는 이 시간이
아이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도 같고.

5학년 1학기까지는 우선
이렇게 수학 개념을 챙겨 보기로 했다.
수학개념책 나도 열심히 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