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글자책 입문하는 데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그래 책이야 시리즈 이번엔 62권 자체 발광 오샛별을 읽어봤어요 예쁘고 성격까지 좋은 친구에게 질투심도 느끼지만 그 친구의 고민을 알게 되면서 오샛별이라는 친구만의 매력과 성격으로 우정을 만들어 간다는 이야기예요 10살 이후로는 또래관계가 중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친구와 비교를 하거나 친구들 간의 관계 때문에 섭섭해지기도 하고 오해가 생기기도 하잖아요 이책은 그런 비교나 관계보다 스스로의 매력을 알고 자체발광하는 마음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 줘요 아이도 재미있는지 읽고 또 읽고 같이 읽고 이야기도 나누곤 했어요 :) 이제는 엄마보다 친구를 좋아하기 시작하고 또래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