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의 이불킥 저학년은 책이 좋아 19
백혜영 지음, 이주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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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쉽게 잘 결정하는 아들과 달리

저는 어렸을 때 정말 후회도 잘 하고 결정을 잘 못하는 아이였어요.

 

그래서 아들이 시원시원하게 고르면 오히려 '너무 쉽게 고르는 거 아니야?'하던 때도 있었는데요 ㅎㅎ

 

결국은 선택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워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그런 것들은 또 많이 선택해보고 후회도 해보고, 다음에 더 나은 선택을 하면서 키워질 수도 있는 것 같고요.

 

저처럼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후회를 해 본 친구들도,

또 저희 아이처럼 선택을 쉽게 잘 하는 친구들도

읽어보며 '후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에요.

 

후회가 나쁜 것만은 아니고 후회를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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