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공 시간을 늘리는 24시간 공부법
이인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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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자격증 시험, 입사시험 등. 우리의 삶은 시기마다 시험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시험이라는 것이 매번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해결책을 찾아보려 수많은 공부법을 찾아보지만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고딩엄빠」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이인철 변호사는 한국 사법시험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며 쌓은 공부법 노하우를 책으로 정리했습니다. 50대의 늦은 나이에 미국 변호사 시험에 도전해 2년 만에 합격했다는 이야기는, 40대 후반인 나에게 더욱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저자는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간절히 원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정말로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이죠.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는 말처럼 어떤 일이든 간절함은 출발점이자 원동력임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책에서는 감각적 학습법, 이미지 학습법, 서브노트와 단권화, 마이크로 러닝, 24시간 공부법 등 다양한 공부법을 소개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24시간 공부법'이었습니다. 24시간 공부를 한다면 수면시간에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건데 가능 한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요. 잠자리에 들기 전 그날 학습한 내용을 들으면서 잠드는 '수면 학습법'은 저도 한번 시도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재산, 환경, 재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은 시간입니다. 하루 24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결국 시간을 장악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였습니다.

공부에 있어 기억력은 무엇보다 중요하죠. 저자는 청각, 시각, 촉각 등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주변 환경을 공부가 가능하게 바꾸었고, 녹음·녹화 학습법으로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함으로써 기억력을 극대화했습니다.
AI를 활용한 공부법도 유용해 보였습니다. 챗 GPT에게 설명하고 피드백을 받거나, 반복학습 알고리즘을 만들어 암기에 활용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어떤 공부법이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라고 강조합니다. 결국 내가 만든 '틀' 안에서 기억하고, 꺼내고, 쓸 수 있을 때 지식은 비로소 진짜 내 것이 되니까요. 그렇게 쌓아 올린 지식은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의 공부법도 유용했지만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공부를 끝까지 지속하게 만드는 버티는 힘' 이었습니다. 마라톤 완주처럼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능하도록 건강관리나 슬럼프에서 잘 빠져나올 수 있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저 책상에 앉아 열심히 버티기만 했던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이 책은 공부에도 전략이 필요하고 집중과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zzaekkane/22416589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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