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의
우치다 타츠루 지음, 이경덕 옮김 / 갈라파고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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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블로거에서 '로자와 함께 읽는 지젝'을 읽다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현대사상에 대해 좀 알아보려고 산 책이다. 우치다 타츠루라는 일본사람이 쓴 책인데 구조주의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려는 책이다. 구조주의를 대표하는 푸코와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의 사상을 소개하고 있다. 서문에서도 입문자을 위하여 쉽게 쓴 구조주의 해설서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실 구조주의는 매우 어렵다 일단 이사람들이 사용하는 용어 자체가 낯설고 무슨 말인지 조차 모를 때도 많다. 언어학과 정신의학, 사회사상을 넘나드는 구조주의사상을 알고 재미를 느끼려면 조금은 알고 들어가야 한다.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되는 책이다. 쉽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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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학교 - 영국의 교육은 왜 실패했는가
닉 데이비스 지음, 이병곤 옮김 / 우리교육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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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국어교사인 유선생님의 대학원 숙제이기도 해서 함께 읽게 된 책이다. 읽으면서 영국의 교육정책과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 너무 유사해서 놀라웠다. 그러나 영국의 이 교육정책은 실패하였고 가장 큰 희생자는 저소득층 자녀라는 점이 안타까웠다.  우리나라 역시 공교육이 무너져간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일류대학의 입학생수가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교육이 해야 할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앞서야 가야할  방향도  제대로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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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속의 외침 - 2판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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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의 책 '허삼관 매혈기'나 '산다는 것'보다 먼저 쓰여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늦게 출판된 책이다.  

교사독서모임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었다.  

중국의 문화, 중국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대하여 궁금해 지는 책이었다.  

시점이 일관성이 없고, 구성도 어성한 듯 했지만 젊은 소설가 위화의 열정과 진실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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