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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저택
김지안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평점 :

김지안 작가의 신작 그림책 <장미 저택>은 <튤립 호텔>의 후속작입니다. 전작에서도 나온 사랑스러운 멧밭쥐 다섯 마리가 이번에는 마음이 지친 정원 주인을 대신해 정원을 정성껏 보살피며 다시 꽃들을 피워냅니다.
멧밭쥐들의 마음이 닿았는지 정원의 주인도 새롭게 일어설 힘을 얻어요. 함께 정원을 가꾸고 꽃들을 돌보면서 마지막은 성대한 축제가 벌어집니다.
그림책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운 그림에 시선을 홀딱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화면 가득 아름다운 장면, 귀여운 인물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여덟살 진서의 서평
"그림이 화려하고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분위기가 좋고 그림이 멋집니다.
마지막에 하는 파티가 정말 재미있어보여요.
멧밭쥐 다섯마리가 도와주러 가는데 잘 되어서 다행이에요."
함께 그림책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