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알게 된 곳은 영화정보 프로그램이였다. 배우의 감정이 아닌 작가의 의중을 직접 느끼고 싶어지는 내용에 바로 구매 버튼 클릭. 작가의 잔잔한 감정 표현, 삶의 애환, 주인공의 공허함, 책으로 읽길 잘했다. 강한 임팩트는 없어도 한 숨에 끝가지 정독하게 만든 책이다. 지금은 초등6학년 딸이 읽으며 제법 진지하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고 시대상을 잘 반영한 책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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