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취하는 그의 변덕스러운 태도를 지적해 주었다. 그랬더니 테드는 궂은일뿐 아니라 좋은일에 또 어두운 면이 아니라 밝은 면 등 세상의 정의와 아름다움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그가 경험한 행크의 죽음과 또 다른 죽음들의 고통을 해소해 나가면서 그는 생의 다른 면을 고찰하기 시작했다. 그는 고통의 필연성을 용납하게 되었고 실존의 상반되는성질, 곧 ‘얼룩진 것들을 흔쾌히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러한 수용적 태도는 물론 우리 관계가 따뜻하고 사랑이 많고 점진적으로 기쁨이 증대됨에 따라 가능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