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모든 같은 맘이겠지내 아이가 조금만 잘해도 최고인것 같고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믿고 싶은...어쩌면 내가 못다한 꿈을 이루어 줄 내 분신같은...어쩌면 나처럼은 살지 않기늘 바라는 헛된 욕망...그 바람들 속에서 아이들은 기대에 부응하려...혹은 칭찬을 받으려...자신이 무언을 원하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최고가 되려 앞만 보고 달려가게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우로가 캔버스 우로마와 때아닌 자존심 싸움을 벌이다 별이 총총 빛나는 밤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은 어둡고 쓸쓸해 보이지만 너무나 따스하다.누구의 관심과 칭찬이 아닌...실패로 상처난 자존감도 아닌... 모두 다 내려놓고 그저 처음의 순수한 마음으로...좋아서 몰두할 수 있는 자유로운 마음으로... 다시 그림을 그리는 우로는 행복해보였다... ..아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할 때 행복한지 이야기 나누고 들어주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