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행동을 보며 왜 그럴까? 할 때가 있다. 직접적으로 질문을 하면 대답하지 않거나 긴장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단순히 내성적이어서 그런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속마음을 알고 싶을 때가 있어 사회성 그림책을 보며 만약에~~ 너라면 어떻게 할거니? 라고 질문을 해본 적이 있다. 상황이 똑같지는 않지만 아이의 생각을 듣다 보면 아이의 문제해결 방법을 알 수 있다. 이 잭에서 제시한 에니어그램과 사례를 보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해보니 아이의 마음을 알고 더 사랑스러워 보였다.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과정에서 내 마음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