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선생님과 함께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2 세트 - 전2권 인문학 만세 시리즈
페르난도 아르헨타 지음, 유혜경 옮김, 훌리우스 그림 / 책빛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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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음악사라고 하면 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분야랍니다.

음악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 2 편을 모두 읽고 나니

대충~ 흐름이 파악된다고 할까요?

또 입시나 공부가 목적이 아니다 보니 ~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음악사가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또 어디 고상한 곳에 가서 아는 체(?) 한번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

우리 아이는 아직 이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음악선생님과 함께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 2

페르난도 아르헨타 지음 /훌리우스 그림 / 유혜경 옮김

 

 

아이가 피아노를 벌써 6년째 치고 있지만

음악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문외한이랍니다.

그나마 피아노 콩쿨을 나가게 되면

콩쿨에 들고나가는 곡에 대해서만 

선생님의 간단한 곡의 소개로 아는 정도

한 곡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려면

그 작곡가의 생존 시기에 음악적, 시대적 배경에 대한 지식이

꼭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아쉽게도 음악사를 잘 알려주는 분은 안 계셔요~

엄마인 저도 음악사에 무지한 지라 쉽지 않았고요.

여하튼,
음악이 없는 세상에 산다면 어떨까요?

음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우리가 즐겨 듣는 음악은 어디서 영향을 받고 만들어졌을까요?

이번에 길라잡이 음악사 1, 2 편을 읽고

어렵지 않고 쉽게 쉽게 음악사를 접할 수 있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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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 : 미생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
김현민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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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좋아하는 분야인 미생물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 미생물> 을 만났어요~

저는 학창시절 생물, 미생물 분야를 참 좋아했는데

왜 그쪽 분야로 가지 못했는지 의문이에요.

아마도 그건~~ 점수 때문이었겠죠..^^::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 미생물

 

스토리버스 책 표지가 재미있지요?

평소보다 더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했네요.

이번 미생물 편은 어떤 내용들이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재열 교수님께서 감수를 보셨어요.

1. 곰팡이       2. 버섯

3. 효모균       4. 미생물의 등장

5. 바이러스          6. 세균

7. 미생물의 공격      8. 역사를 바꾼 미생물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작은 생물을 말하죠.

미생물은 지구 어디에서나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는 미생물이라고 하면 흔히 몸에 해로운 세균이나

곰팡이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미생물은 음식을 만들 때 필요하기도 하고

병원균을 없애는 이로운 일을 더 많이 한다고 해요.

우리가 몰랐던 미생물에 대한 진실!  배워볼까요 ~

 

 

스토리버스의 특징은 정보와 재미의 균형과 조화에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아무래도 만화라서 ~ 

지식 습득보다는 흥미 위주의 만화책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그런데 스토리버스는 학습과 재미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한편의 만화가 끝나면 바로 정보 코너가 연결되어서

만화에서 얻은 지식을 심화할 수 있거든요~

아이들도 자연스레 연결되니 어려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

 

 

스토리버스 미생물 편 <꼬마영웅 슈퍼보이> 에서는

버섯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어요.

'버섯' 하면 아이들은 '독버섯'을 외치며 ~ 재미있어 하거든요.

버섯은 식물일까요? 버섯은 어디에서 살까요?

치명적인 독버섯과 반대로 약이 되는 버섯은 어떤 버섯인지 알아보아요.

 

 

악당 대장과 그 부하가 갈색 미치광이 버섯을 먹었군요.

만화이긴 하지만 ~~

이 독버섯을 먹은 후 해독은 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버섯은 어디에서 살까?

우리 동네에 있는 뒷산을 오르다 보면

여기저기 피어있는 이름 모를 버섯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버섯은 양분을 얻을 수 있는 풀밭이나 낙엽이 쌓인 땅,

죽은 나무 주위에서 혼자 혹은 여럿이 무리를 지으며 산다고 해요.

그러고 보니 우리 집 뒷산도 버섯이 살기에 적합한 조건이 많은듯하네요

 

 

 

 

치명적인 독버섯

화려하면 모두 독버섯일까요?

겉모습을 보고 독버섯을 구분할 순 없어요.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화려하지 않은 독버섯도 많으니

버섯을 함부로 먹으면 안 돼요~

또 민달팽이는 몸속에 독을 분해하는 물질이 있어서

버섯을 먹어도 아무렇지 않대요.

그러니 동물이 먹은 흔적 만으로 독버섯을 구분해서도 안된다고 합니다~

 

 

 

약이 되는 버섯

식용 버섯은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추고 있고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사실!

또 버섯에는 단백질 외에 칼륨, 아미노산, 비타민 B,D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 들어있어서 약으로도 쓰인대요.

대체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스토리버스 타고 미생물의 세계에 여행했어요.

다음번 스토리버스는 어떤 버스가 도착할지 역시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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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선생님과 함께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2 - 18세기~20세기 인문학 만세 시리즈
페르난도 아르헨타 지음, 유혜경 옮김, 훌리우스 그림 / 책빛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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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음악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 편을

재미있게 읽었는대요~

2편도 연달아 읽게 되었어요~

저는 음악사가 실생활에 접목되는 부분이 많지 않다보니

친숙하지도 않고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대요.

읽다보니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제 상식도 풍부해지니 좋네요.

 

 

음악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2, 18세기~20세기

페르난도 아르헨타 지음 / 훌리우스 그림 / 유혜경 옮김

 

지은이 페르난도아르헨타는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고

에스파냐 마드리드 왕실 음악원에서 음악을 다시 공부했대요.

록그룹에 속해 연주도 하고, 라디오 DJ 활동도 하며

다양한 수상경력도 있는데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음악을 알려주기 위해서

음악 선생님으로 활동을 하다가

<음악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고 하네요.


 

 

6장  18세기

7장  고전주의

8장  19세기

9장  20세기

 

음악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2 에서는

18세기부터 20세기의 음악사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답니다.

 

 

코너에 소개된 <음악가들의 가발>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바흐나 헨델 등 옛날 음악가들의 모습을 보면 

여자처럼 가발을 쓴 것이 눈에 띄는데요.

그 유행의 시작은 1650~1700 년 사이로

태양왕 루이 14세의 통치가 사직된 시기라고 합니다.

이때 서부 유럽의 패션은 허식의 시대로 들어서게 되고

남성의 패션 또한 어깨까지 드리워진 가발이 특징이었다고 하네요.

귀족들은 머리를 짧게 자르고 가발을 쓰는 것을 선호했는데

이 시대는 가발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패션이었다고 해요.

그 당시 음악가들이 가발을 쓴 이유는 이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귀족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음악가라는 직업인들에게

가발은 더더욱 필수 요소였던 것 같네요

 

 

바로크 시대에는 '소나타'라고 하면 기악곡을 가리키는 것이었으나

고전주의 시대에 들어와서는 일정한 형식을 가리키는 말로 주로 쓰이게 되었대요.

일반적으로 '피아노 소나타'라고 하면 피아노가 독주 악기가 되어 독립적으로 연주되고

반면 화음이 풍부하지 못한 선율 악기의 소나타는 

피아노 같은 악기의 반주로 연주가 됩니다. 

선율악기 이기는 하지만 반주 없이 혼자 연주하는 곳을 '무반주' 소나타라고 불러요.

 

 

음악 속 이야기에서 <하이든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가 소개되어 있어요.

하이든의 어린 시절과 운명이 바뀔뻔했던 이야기

현재 독일의 국가가 하이든의 작품인 <황제 찬가> 라고 하네요.

세게 각국의 국가 가운데에서도 예술적으로 손꼽히는 이유가 있어요.

 

 

어려서부터 놀라운 연주 실력을 자랑한 모차르트

이 한 장의 삽화만으로도 모차르트에 대한 설명이 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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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선생님과 함께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 - 선사 시대~바로크 인문학 만세 시리즈
페르난도 아르헨타 지음, 유혜경 옮김, 훌리우스 그림 / 책빛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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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민이가 1학년 시절

베토벤에 대한 뮤지컬을 보러 가게 되었어요.

무작정 공연을 보러 가는 것보다는

'베토벤에 대한 배경 지식을 심어주면 공연이 더 재미있겠다' 싶어서

베토벤의 어린 시절과 그 시대 음악의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 하굣길에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물론 저도 잘 모르는 이야기라서,

찾아보며 재미도 있었지만

제가 알아본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안

귀 쫑긋하며 경청했던 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페르난도 아르헨타지음 / 훌리우스 그림 / 유혜경 옮김 - 책빛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더 읽어보고 싶은 것 같아요.

음악 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편은

 선사시대부터 바로크 시대의

음악사에 대해 안내해 주고 있어요.

쉽게 ~ 쉽게 ~ 접하고 싶은데,

음악사라는 것이 참 어렵고 생소한 단어들도 많은 것에

읽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사실, 학창 시절 배웠는데 잊은 것인지,

원래 몰랐던 것인지에 대한 것도 모호한 제 기억력을 한탄하며.. ^^

 

 

1장 선사시대

2장 고대 세계

3장 중세 시대

4장 르네상스 시대

5장 바로크 시대

1편에서는 선사시대부터 바로크 시대의 음악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중간중간 <알아보아요> 라는 코너에

음악적 상식이 실려있는데요.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을 다 알고 계시나요?

오페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으로 이루어지는 악극 형식이고

뮤지컬은 전체적으로 연극의 형식에 음악과 춤을 집어넣는 형식이군요.

대충 뭉퉁거려서 알고 있던 지식을 여기서 확인해보네요.

 

15~16 세기 시대를 르네상스 시대라고 부릅니다.

잊혔던 그리스와 로마의 찬란했던 문화가

다시 부활하는 것을 본 시대였기 때문이지요.

이 시대의 음악은 어땠을까요?

예술은 늘 그 시대와 운명을 같이 했으니 역시 번성했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가들은 음악에 가사를 만들어

감정을 같이 반영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고 되어 있네요. ^^

읽을수록 빠져드는 재미가 있네요.

 

<음악 속 이야기> 라는 코너에서는

그 시대 음악적 배경에서 알고 가야 하는 내용을

한번 더 재미있게 소개해 주고 있어요


<오페라 에서 유행했던 침 뱉는 놀이>

바로크 시대에 오페라를 관람하며 침 뱉는 놀이가 유행했다니

참 엽기적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과는 반대로 그때는 이층의 칸막이 좌석의 자리가 더 비쌌다네요.

어쨌든 예나 지금이나 오페라가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어 본

음악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 편

2편도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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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7 : 다양한 식물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7
류수형 외 지음, 이은주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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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잎 흩날리는 요즘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7 다양한 식물들> 편을 만났어요.

평소 식물을 키우는데 재능이 없는 저는

그렇게 키우기 쉽다는 행운목조차 고사시키는 사람인데요. ^^

책으로 접하는 다양한 식물들의 내용은 재미있기만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부툰인 스토리버스가 도착하면

아이뿐 아니라 저도 흥미롭게 빠져드는 책이 되었네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7 다양한 식물들>

사실, 식물의 세계도 동물의 세계만큼 역동적이랍니다.

열대 우림에선 기상천외한 식물들이 살고 있고

사막에 사는 선인장이나, 물속에 사는 나사말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고산 식물,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 들

알면 알 수로 재미있고 다양한 식물들의 세계

스토리 버스 타고 알아봐요~

 

이번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에서 만난 다양한 식물들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의 이은주 교수님께서 감수를 보셨고요.

1. 열대 우림 식물들

2. 사막 식물들

3. 물에 사는 식물

4. 추운 곳에 사는 식물

5. 기생 식물

6. 벌레잡이 식물

7. 고사리

8. 자연에서 얻은 섬유 등의

여덟 가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언제나 내셔날 지오그래픽의 사진을 연상시키는 인트로 부분에선

이번 스토리버스에서 만날 이야기들을

교과 연계되는 부분과 함께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4학년 과학 교과 부터 꾸준히 연계되는 내용이네요.

 

 

스토리버스의 특징은

요즘 강조되고 있는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융합적 구성이라는 점인데요.

여러 가지 교과 주제를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결국 다양한 식물들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효과를 낼 수 있어요.

 

 

이번에 소개할 공부툰의 캐릭터는

제가 좋아하는 <큐라와 유령친구> 에요.

식물은 때로는 다른 식물에 기생하며

다른 나무의 양분을 빨아먹기도 하는데요.

이런 기생 식물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무시무시한 기생 식물

생물이 다른 생물에 이익을 얻으면서 해를 끼치는 것을 기생한다고 해요.

생태계에는 기생 동물뿐 아니라, 기생 식물도 있는데

기생 식물은 엽록소가 없어 녹색 잎도 없대요.

그래서 스스로 뿌리도 없앤 채 다른 식물에 달라붙어  양분을 훔쳐 먹고 산다니, 

이런 식물의 사는 의미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크리스마스 나무와 겨우살이

겉모습은 화려한, 이름도 예쁜 크리스마스 나무는 매우 무시무시하군요.

다른 식물의 뿌리에 자기의 뿌리를 박아 넣은 뒤에

물과 양분을 쪽쪽 빨아먹고 주위의 식물을 죄다 죽인다네요.

겨우살이는 정말 겨우 살아가는 식물이네요.

참나무, 벚나무 등에 기생하는 식물로

숙주 나뭇잎이 초록일 때는 양분을 빨아먹지만

겨울이 되면 반대로 양분을 나누어 주기도 한대요.

그렇다면 기생식물이 아니고 공생 식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박하가 벌레에겐 독?

박하의 싸한 맛과 향기는 박하 잎의 성분에서 나오는데요.

우리는 먹어도 아무렇지 않지만 벌레는 먹는 즉시 죽고 만 대요.

집안의 진드기 퇴치를 위해 뿌리는 스프레이가 박하향이 나는 이유를 알겠네요.

이게 무슨 효과가 있을까 했는데

다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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