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선생님과 함께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2 - 18세기~20세기 인문학 만세 시리즈
페르난도 아르헨타 지음, 유혜경 옮김, 훌리우스 그림 / 책빛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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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음악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1 편을

재미있게 읽었는대요~

2편도 연달아 읽게 되었어요~

저는 음악사가 실생활에 접목되는 부분이 많지 않다보니

친숙하지도 않고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대요.

읽다보니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제 상식도 풍부해지니 좋네요.

 

 

음악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2, 18세기~20세기

페르난도 아르헨타 지음 / 훌리우스 그림 / 유혜경 옮김

 

지은이 페르난도아르헨타는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고

에스파냐 마드리드 왕실 음악원에서 음악을 다시 공부했대요.

록그룹에 속해 연주도 하고, 라디오 DJ 활동도 하며

다양한 수상경력도 있는데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음악을 알려주기 위해서

음악 선생님으로 활동을 하다가

<음악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고 하네요.


 

 

6장  18세기

7장  고전주의

8장  19세기

9장  20세기

 

음악선생님과 함께 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2 에서는

18세기부터 20세기의 음악사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답니다.

 

 

코너에 소개된 <음악가들의 가발>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바흐나 헨델 등 옛날 음악가들의 모습을 보면 

여자처럼 가발을 쓴 것이 눈에 띄는데요.

그 유행의 시작은 1650~1700 년 사이로

태양왕 루이 14세의 통치가 사직된 시기라고 합니다.

이때 서부 유럽의 패션은 허식의 시대로 들어서게 되고

남성의 패션 또한 어깨까지 드리워진 가발이 특징이었다고 하네요.

귀족들은 머리를 짧게 자르고 가발을 쓰는 것을 선호했는데

이 시대는 가발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패션이었다고 해요.

그 당시 음악가들이 가발을 쓴 이유는 이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귀족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음악가라는 직업인들에게

가발은 더더욱 필수 요소였던 것 같네요

 

 

바로크 시대에는 '소나타'라고 하면 기악곡을 가리키는 것이었으나

고전주의 시대에 들어와서는 일정한 형식을 가리키는 말로 주로 쓰이게 되었대요.

일반적으로 '피아노 소나타'라고 하면 피아노가 독주 악기가 되어 독립적으로 연주되고

반면 화음이 풍부하지 못한 선율 악기의 소나타는 

피아노 같은 악기의 반주로 연주가 됩니다. 

선율악기 이기는 하지만 반주 없이 혼자 연주하는 곳을 '무반주' 소나타라고 불러요.

 

 

음악 속 이야기에서 <하이든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가 소개되어 있어요.

하이든의 어린 시절과 운명이 바뀔뻔했던 이야기

현재 독일의 국가가 하이든의 작품인 <황제 찬가> 라고 하네요.

세게 각국의 국가 가운데에서도 예술적으로 손꼽히는 이유가 있어요.

 

 

어려서부터 놀라운 연주 실력을 자랑한 모차르트

이 한 장의 삽화만으로도 모차르트에 대한 설명이 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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