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화 한국문학대표작선집 1
김동리 / 문학사상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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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난 기독교다 . 그래서 이러한 무속신앙과 기독교와의 대립을 그린 소설을 보면 약간은 부담이 든다. 거부감이 생긴다. 무엇보다도 무녀라는 직업에 대해서,,,,, 이 소설에서 진정한 구원의 길이 기독교가 아닌 무속신앙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은 한 생명이 목숨을 읽었다. 무속에 심취한 나머지 자신의 아들을 제 손으로 죽이고 마는데....

을화ㅔ 앞서 무녀도를 읽어보았다. 그와 다른 점이라고는 을화의 죽음뿐인데도.... 서글푼 기분이 든다. 무녀인 을화.. 그것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무속을 보여준다. 더군다나 그녀는 신념이 있었고... 굿을 잘한다는 소문까지 나 있다. 그런 그녀의 아들인 영술은 집을 나갔다가 예수교,,,에 심취한 채 돌아온다...... 솔직히 무녀 을화 의 기구한 삶이 안타깝끼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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