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디자인 45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정지영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습관에 몰입하고

성공을 디자인하다

 

이 책은 좋은 습관을 만들어 성공하는 길에 다가서고 싶다면 가볍게 휘리릭 읽어볼 만한 책이다. 나도 '습관만들기'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아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들을 만들고, 유지하고 그것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까 궁금해서 이 책을 서평단 지원받아 읽게 되었다.

책은 작고 가볍다. '느낌이 있는책'이라는 출판사 이름처럼 표지의 디자인이 세련됐다.

제목이 책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보면서 깨닫는다. 나도 "상위 1% 사람만이 실행하는 45가지 성공 습관"이란 문구를 보고 책 내용이 궁금했는데, 사실 책에는 상위 1%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기보다 저자의 경험이 주를 이룬다. 물론 이 분이 성공한 분이기에 상위 1%의 사람이 실행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맞겠지만,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일테니 그런 사람들을 보고 공통된 성공 습관을 정리했을 수도 있지만 좀 아쉬움이 남았다.

열심히 노력은 하는데 진정한 만족감을 얻을 수가 없었다.

노력해서 이룬 성과도 내가 기대하는 수준에는 쉽게 도달하지 않았다.

아무리 주변에서 그럭저럭 좋은 평가를 해주어도 나는 늘 초조했고 내 마음 가운데

불만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단언할 수가 없었다.

(...)

그런 불만과 초조함을 없애고 내가 상상하는 인생을 현실로 만들고 싶었다.

습관 디자인 45 프롤로그 중

 

저자는 인생을 크게 바꾼 사건을 만났다고 한다. 바로 가족여행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아내가 빈사 상태가 되는 중상을 입은 것. 사고 후 아내는 회복을 했지만 자꾸 절망으로 빠지는 자신을 발견하고 일으켜세우기 위해 서점에서 자기계발서를 만나면서 사고와 행동을 의식적으로 바꿀 생각을 했단다. 얼마 전에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당선됐는데 관련 기사를 보면서 성공하는 길로 가기 위해서는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헤쳐나가느냐가 관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에는 교통 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고, 부통령 재직 시절에는 큰 아들을 뇌종양으로 잃고 작은 아들은 '약물남용'문제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던데 작은 일도 아니고 그런 큰 일들을 여러 차례 겪고도 만77세의 최고령의 나이로 대통령이 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 듯 하다. 그의 인생이야기도 궁금하다. 올 10월에 김영사에서 출간된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도 기억해 두었다가 읽어봐야겠다.

다시 돌아와서, 「습관 디자인 45」의 이노우에 히로유키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 치과의사로서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뉴욕대학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배웠고, 6만 명 이상을 상담하며 고안한, 환자와 세심하게 대화하는 독자적인 커뮤니케이션 치료법이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도, 매사가 안 풀리는 인생을 사는 것도, 그 열쇠는 자기 자신이 쥐고 있음을 잊지 말자. 모든 가능성은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다. 인생을 바꾸는 첫 계기는 생각을 바꾸는 일에서 시작 된다." 라고 하는 말이 식상하게 들리면서도 믿고 싶기도 하다. 누군가에 의해 내 인생이 만들어간다기보다 '내 인생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라고 다시 확신하고 싶다.


책을 통해 내가 기억하고 싶은 대로 정리해 본다.

1) 자기 부정을 하지 말고, 내 안의 좋은 점을 보자.

2) 의식적으로 좋은 말, 아름답게 울리는 말, 밝은 말을 골라서 사용하자.

3) 결과를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니, 자신만의 마음 속 깊이 차오르는 생각을 감지하여 주변의 평가보다는 스스로의 평가를 중요하게 생각하자.

4) 근거없는 자신감도 상관없으니 자신감을 가지자.

5) 나는 무한한 희소가치가 있다.

6) 시간이 유한하다는 것을 강하게 의식하자.

7) 항상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의식하고, 그 일에 집중해서 시간을 사용하자.

8) 아침의 청정한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자.

9) 시간을 일부러 느슨하게 관리하자.

10) 계획을 세우면 바로 실행하자.(준비에 시간을 지나치게 들이지 않는다

★★★ 11) 시간을 편하게 썼다고 자책하지 마라.(시간에 대한 강박증이 있는 나에게 꼭 필요)

12) 서툰 일은 맡지 않는다.

 

★ 마음에 남는 글귀 ★

페이지 47

자신감의 훌륭한 점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도, 실체가 없는 자신감이라도 자신을 확실히 지탱해주는 힘이 된다는 것이다.

페이지 61-62

인류 역사를 통틀어 모두가 다 유일무이한 존재다.(...) 나 자신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인간이다. 인류의 길로 긴 역사를 통틀어 봐도 단 한 명뿐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또한 무한한 희소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자각과 함께 깊은 민족감이 솟아날 것이다.

페이지 69

회사 일이나 집안일 등 사람에게는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그 일을 처리하고 남은 자유 시간에는 한층 더 귀중한 가치가 있다.

페이지 71

시간의 일각은 생명의 일각이다. 그러니 매 순간의 가치를 음미하며 진지한 자세로 시간을 마주하자.

페이지 78

시간은 살 수도 있다. 무조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면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다.(...) 파워 파트너가 두 사람 있으면 나까지 더해서 1시간을 3배로 확대해서 사용하게 된다.

페이지 83

아침 공기에는 영적인 기운이라고 할 만큼 맑고 깨끗한 생명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것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페이지 84

아침을 시작하는 방식에서 비롯된 차이는 온종일 이어지고, 일주일, 한 달, 일 년이 지날수록 더욱 쌓여서 압도적으로 벌어진다.

페이지 90

자유 재량도가 높으면 시간에 자유도가 생기고 그만큼 가동성이 넓어져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할 가능성이 커진다.

페이지 93

불안정한 마음은 느긋하고 여유 있는 환경에서 흔들릴 여유가 있어야 오히려 안정된다.

페이지 109

일부러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 자기 자신과 확실히 마주해야 사소한 일로는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정신을 지킬 수 있다.

페이지 133

나는 마음이 거부하는 일은 가능한 한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 대신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강하게 붙들어서 내가 가진 최대한의 에너지와 시간을 쏟아 모든 것을 걸겠다는 기세로 몰입한다.

++ 요즘 내가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다. 내 시간은 내가 주인인데, 다른 사소한 일들에 휩쓸려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싶다. 물론 너무 나에게만 몰입하면 주변을 보지 못하니 적절하게 균형을 유지하려 한다.

페이지165

타인과 똑같이, 때로는 타인 이상으로 자기 자신에게 마음을 쓰자. 항상 자기가 스스로를 보았을 때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마음을 쓰면 그것이 그대로 주변으로 가는 배려가 된다.

페이지 216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자신을 몰아붙여보자. 원하는 목표를 향해 자신의 인생 역사상 최대로 힘을 내보자. 그러면 자기 자신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감이 생긴다.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 제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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