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출간한 <노무현 김정일의 246분>에서 정치인 유시민은 온전한 지식인 유시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공식적으로 정치계에서 물러 나기로 결정을 한뒤 두어달 뒤에 출간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은 정치 뿐만이 아닌, 그 정치 조차도 하나의 수단으로써 포용 될 수 밖에 없는 논거인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정치를 벗어나, 그 이상의 페러다임을 아울러 설명함으로써, 정치이기 이전에 인문학자, 지식인으로서 세상을 바라 보는 시선이 돋보인다.


그 후로 그는 다시 정치적 화두를 다뤘다. <노무현 김정일의 246분>을 내면서, 오래전 246분을 조명하면서, 현 정권과 정치를 통찰한다. 모든 문제는 역사를 바라보는 자세, 역사를 대하는 방법론 적인 방향으로써, 현재 나아가야할 방향의 좌표가 정해지는 것을 은유하는 듯 하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수많은 저서와, 공저 도서들이 돋보인다. 특히 출판사 돌베게에서 출간한 <운명이다>가 가장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또한 읽혀진 책일 것이다. 또한 유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엿볼 수 있는 <청춘의 독서> 또한 오랜시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등 주옥같은 책들을 한권씩 다루면서 당시의 추억과 현세태에 대한 교훈을 어떻게 배워야 하고, 어떤 시선들이 사회에서 존립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에세이다. 그리고 헌법을 통해서 현 사회적 문제를 다룬 <후불제 민주주의>는헌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이전에 수없이 많은 역사에 대해 집필한 책들을 보면 역사를 통해서 현 세대를 관조하는 방법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지식인인듯 싶다. 앞으로도 정치인이 아닌, 정치적인 발언이 그 자체로서 한치의 부당함도 없이 용납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 이유와, 되는 방법에 대한 인문학자로서의 책들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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