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인들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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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일상에서 시작하는 개인의 것들을 내밀하게 관찰하면 집단과 사회를 관통한다. 시회는 추운겨울 아스팔트처럼 건조하지만 누군가 귓속에 속삭이는 입김처럼 따뜻하다. 신경숙의 입김은 그렇게 겨울을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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