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왔어 우리 딸 - 나는 이렇게 은재아빠가 되었다
서효인 지음 / 난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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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을 통해 서효인 시인을 처음 알았다. 문장 하나하나, 진실하지 않은 것이 없어서, 나머지 책도 몽땅. 읽고 싶어졌다. 딸을 향한 아빠의 마음이 시덥잖은 것으로 고단했던 나의 현실을 말끔히 닦아주는 것 같아서. 고맙고 고마웠다. 은재는 좋겠다. 이런 아빠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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