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할아버지 문익환 148쪽"우리는 한 줌도 안 되는 지배 세력이 부와 권력을 독점하는나라가 아니라 대다수의 민중이 정치적 자유와 평등을 누리는나라, 동족이 서로 증오하지 않고 진정으로 화해하여 참다운 독립을 누릴 수 있는 나라, 그리하여 역사 속에서 늘 소외당하고억눌려 있던 민중이 진정한 해방의 기쁨을 노래하는 나라를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 싸워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