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잡테크

마흔과 예순 사이 행복한 잡테크 - 2만 명의 퇴직 예정자에게서 찾아낸 인생 2막 직업설계 노하우
김명자 지음 / 민음인 / 2014년 12월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것이다.

그 막연함을 조금이나마 떨치게 해주는 책을 만났다.

'마흔과 예순사이 행복한 잡테크'

잡테크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

평생직업을 찾고자 고심하고 머릿속이 복잡한 나에게 작은 길을 내어준 잡테크.

평소 재테크도 못하는터라 .. 걱정이 덜컥..

그리고 책 읽고 나면 고민하던 것이 한방에 해결 될것만 같았다.

이 책은 정답을 말해주는게 아닌 안내서이다.

은퇴후 막막함과 주변의 시선들.

내 위치에서 느끼는 자괴감, 무력감, 은퇴로 인해 빚어지는 여러 문제와 갈등을

풀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그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용기와 동기를 부여해준다.

어떤 선택을 할것인지.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부가 우선시 되어야하고

그로 인한 만족감이 잡테크의 핵심인것 같다

잡테크라해서 고수익의 직종에 관심갖고 노력하라는게 아니다

내 능력껏 할 수 있는 것.. 적은 임금이라도 즐기며 행복할 수 있는 일에 투자하는것이

진정한 잡테크이다

책에서는 실용편과 정서편으로 나누어 은퇴자들이 느끼는 감성을 충분히 충족해주고

부록으로 실린 유망한 새로운 직업들이 소개되어있는데

내가 꿈꾸던 직업과는 살짜기 거리감이 있어

계획은 조금 수정하는걸로 내 잡테크 목표를 잡았다

주변 사람들이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로만 생각지않고

즐기는 행복한 보람된 직업을 찾길 바란다. ​ 

멋쟁이로 변신

엄마는 스타일리스트 - 3세에서 8세 내 아이를 위한 옷 만들기 ㅣ The 쉬운 DIY 시리즈 1
황정숙 지음 / 시대에듀 / 2015년 1월

유명한 블로거이신 빈공쥬님 책~~

직접 옷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서 모르는이 없다죠.

내용 역시 알차서 여러모로 활용가능해요~

목차를 보면 전부 스타일 살려주는 옷들로 꾸려져 있어요~

전 사파리자켓과 레이어드셔츠가 가장 먼저 눈에 띄더라구요 ^^

울 조카들 입으면 이쁘겠다하면서요 ㅎㅎ

옷에서 그치지않고 꼭 필요한것들만 골라서 소품들도~~ 굿굿.

여기선 백팩이~ 완전 탐나서 ㅎㅎㅎ

원단 빨리구매해서 도전!!!! 해야겠어요~

양말도 만들 수 있을거란 생각 못했는데

양말까지~ㅎㅎ 길이도 다양하게 .원단도 다양하게  공주 양말들 만들어줘야겠어요 ㅎ

상세한 재단하는 방법과 시접, 거기에 과정샷까지 꼼꼼하게

초보자도 전혀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어요~

전사지 사놓고 망칠까봐 사용 못해봤는데

요 설명덕에 곧 전사지도 쾅!!! 하고 해줘야겠어요 ~~~

축소패턴이 아닌 실물패턴이라

원하는 옷 사이즈 선택하고 패턴 본떠서 활용가능하죠~

옷별로 색달리해서 패턴 보는데 어렵지 않게 되어 있어요~~

책에 실려있는 라글란맨투맨티 만들어봤어요~

재단과 과정샷대로 순서 그대로 지켜가며 어렵지않게 완성했어요~

조카가 너무 좋아해요~ ^^

남아 여야 상관없이 모두다 활용가능한 책이라 더 좋은것 같아요 ^^

조카바보 이모는 오늘도 조카들을 위한 옷 만들기 삼매경에 빠지는데

이 책 너무 좋아요^^

시작하고 변화하자.

300 프로젝트 - 100권의 책 100명의 인터뷰 100개의 칼럼
조연심.김태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14년 11월

100권의 책. 100명의 인터뷰. 100개의 칼럼..

이책을 무심코 봤을때..책, 인터뷰 , 칼럼 내용이 실려있는줄 알았다.

허나 나의 말도 안되는 착각이였다.

자기계발 솔루션으로 300프로젝트에 대해 말하고 도전 실천해보라는 것이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겠지...

뻔한 방법들로 나열되어 있겠지.. 했는데.

어쩌면 당연한 방법, 표지에 적혀있듯이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솔루션이다

읽어가면서  '그래 맞아, 바뀔 수 있어 아니 바꿀 수 있어..'를

계속 되내였다.

실제 300프로젝트를 통한 성공사례(?) 아니 삶이 바뀐 사람들의

경험담을 읽으며 하나씩 시작해보자..

내가 원하는거 즐기고 싶은건 무엇이지.. 하며

머릿속 가득 혼란과 결정장애를 겪고 있던 나에게

길은 안내해줬다고 해야할까...

한해가 지나기전 이책을 만난게 너무도 다행이다.

계획은 거창하게 크게 잡지 말고 10-10-10 부터 시작해

조금씩 늘리며 나 스스로 변화하는 것도 느끼고 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이 책은 단순히 이렇게하면 된다 변화한다라고 말하는게 아니다.

지금의 자신을 스스로 진단해보게 하고 꿈을 찾게하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친절히 제시하며

변화를 확신하고 그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준다.

-이 글은 카시오페아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잘 살아볼까~

흐르는 시간이 나에게 알려주는 것들 - 젊음과 늙음 사이, 그 어디쯤에서 묻다
재키 토마에.하이케 블뤼너 지음, 류동수 옮김 / 예담 / 2014년 10월

젊음과 늙음 사이 . 그 어디쯤에서 묻다....

지금의 딱 내 나이에 한번쯤 생각하고 고민해봤을 법한 '시간'이라는 단어.

여러의미의 시간이있겠지만.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시간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지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 고민의 원인이야 여러가지이겠지만

이 책은 시간의 활용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이나 대처방안들을 말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갈수록..

어렴풋이라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어떤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지 그려진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태어남과 죽음까지 시간이 같은건 아니지만)은

생각하기에 따라 멈춰있기도하고 질주하기도 한다는 작가들의 표현이 딱인듯하다.

시계 초침 움직이듯 짹깍짹깍 시간만 흐르는게 아닌

그 흐름과 함께 우리네 몸도 같이 흐르고 잘 살기위해 시간활용해서 열심히 일하며 지내는데

잘 삶의 의미와 일의 가치들 돈의 가치들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변한다.

그 변함에 반기를 들거나 과거로 돌아가려하지말고

받아들이며 즐기며 살아야한다고 말한다.

과거가 그저 가치없는 삶이라 하지않고 고전이 가져다주는 가치와  오래 묵을수록 더 높은 가치를

부여받는 것들에 대해서도 적혀있다.

삶의 전체에 대해 아우러 말하는 것은.

시간에 쫓기지말고 젊음과 늙음에 대해 연연하지말고.

건강유지하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좋아하는 일 찾아 취미생활이라도 하며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라는 것이다

저 앞의 먼미래를 생각하며 한숨쉬며 혹은 두려워하거나 겁먹고 주저앉지말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시간을 즐기며 살아가야겠다.

이 서평은 예담의 협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엄마는 스타일리스트

[기대평]

스타일리스트가 될수 있는 멋진 책 만나게 되어 기쁘네요
자켓부터 뛰어놀수있는 편안한 옷.. 거기에 패션의 완성 소품들까지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너무 멋진 책이라. 더더욱 기대됩니다.
실물패턴 수록으로 옷을 한결 쉽게 만들수 있고 상세한 과정샷으로
초보자도 어려움없이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옷 만들어 입힐 수 있는 행복한 조카바보 이모가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이모가 만들어주는 옷은 무조건 최고라며

입고 나가 자랑하는데 ...

좀 더 완성도 높고 다양한 옷 만들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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