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이 나에게 알려주는 것들 - 젊음과 늙음 사이, 그 어디쯤에서 묻다
재키 토마에.하이케 블뤼너 지음, 류동수 옮김 / 예담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젊음과 늙음 사이 . 그 어디쯤에서 묻다....

지금의 딱 내 나이에 한번쯤 생각하고 고민해봤을 법한 '시간'이라는 단어.

여러의미의 시간이있겠지만.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시간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지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 고민의 원인이야 여러가지이겠지만

이 책은 시간의 활용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이나 대처방안들을 말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갈수록..

어렴풋이라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어떤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지 그려진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태어남과 죽음까지 시간이 같은건 아니지만)은

생각하기에 따라 멈춰있기도하고 질주하기도 한다는 작가들의 표현이 딱인듯하다.

시계 초침 움직이듯 짹깍짹깍 시간만 흐르는게 아닌

그 흐름과 함께 우리네 몸도 같이 흐르고 잘 살기위해 시간활용해서 열심히 일하며 지내는데

잘 삶의 의미와 일의 가치들 돈의 가치들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변한다.

그 변함에 반기를 들거나 과거로 돌아가려하지말고

받아들이며 즐기며 살아야한다고 말한다.

과거가 그저 가치없는 삶이라 하지않고 고전이 가져다주는 가치와  오래 묵을수록 더 높은 가치를

부여받는 것들에 대해서도 적혀있다.

 

삶의 전체에 대해 아우러 말하는 것은.

시간에 쫓기지말고 젊음과 늙음에 대해 연연하지말고.

건강유지하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좋아하는 일 찾아 취미생활이라도 하며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라는 것이다

 

저 앞의 먼미래를 생각하며 한숨쉬며 혹은 두려워하거나 겁먹고 주저앉지말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시간을 즐기며 살아가야겠다.

 

 

이 서평은 예담의 협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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