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프록터의 본 리치 - 부와 성공을 이루는 10가지 위대한 발견
밥 프록터 지음, 김문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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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밥 프록터

" Born rich

부자로 태어나다

Born again

다시 태어나다 "



변화를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당신이 마음속에 그린 대로 인생은 흘러간다. 밥 브록터가 말했듯 '이해'와 '적용'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을 늘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를 읽더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14쪽

강한 의지와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이 책의 지극한 성공 원리는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제1장 '돈과 나, 어떤 관계일까?에서는 돈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또 위대한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사람들을 사랑하라, 그리고 돈을 이용하라."라고 말한 이유를 이야기한다. 부자가 되는 것이 당신의 의무라는 결론이 나온다.

제2장 '얼마만큼의 돈이면 충분할까?"에서는 생각과 실제 재정 상태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본다. 그래서 돈이 얼마만큼 필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소유하기 위해 목표로 하는 돈을 가져야 함을 일깨워준다.

제3장 '이미지를 창조하고 그 힘을 활용하라'에서는 삶을 지배하는 것은 '이미지'라는 사실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명확히 인식하는 방법과 원하는 목표를 위해서 실제 그 이미지들을 창조하는 것은 자신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제4장 '내려놓고 신에게 맡겨두어라'에서는 깊은 이해에서 나오는 강한 신념을 키우라고 이야기한다. 마음속 이미지를 실제 신념으로 만들고 그 신념을 도달케 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이야기한다.

제5장 '열망하고 기대한 만큼 풍요가 찾아온다'에서는 마음이 넓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한다. '기대'라는 단어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며 마음에서 일어나는 힘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한다.

제6장 '진동의 법칙과 끌어당김의 법칙'에서는 원하는 결과와 원치 않는 결과를 가져오는 이유를 설명한다. 또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설명한다.

제7장 '위험을 무릅써야만 얻게 되는 것들'에서는 안정만 추구하는 사람은 그 어떤 대가나 보상도 주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시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한다.

제8장 '면도날만큼의 차이가 성패를 가른다'에서는 아주 작은 차이가 얼마나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다. 의심과 열등감을 가진 사람은 한 목표를 향해 도달할 때쯤 열등감이 사라질 것이라 말하고 효율적인 사람이 되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제9장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를 꿈꿔라'에서는 실패에 연연하지 않을 때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은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다는 점이다.

제10장 '번영을 위한 비움의 법칙'에서는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문을 열어두어야 함을 말한다.


창조주의 섭리 가운데 있는 인간의 모습을 되찾으면 부와 성공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이 책을 단지 읽고 암기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마음속 깊이 이해하고, 올바르게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한다.


진리를 아는 사람은

진리를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진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밥 프록터

종은 누군가가 울려줄 때까지 종이 아니다.

노래는 누군가가 불러줄 때까지 노래가 아니다.

마음속 사랑은 그저 묻어두어서는 안 된다.

사랑은 사랑을 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므로.

로저스, 해머스타인의 말.

돈은 쌓아두어서는 안 된다.

돈은 사용하고, 누리고, 순환시켜야 한다.


번영 의식을 갖고 상상하라고 한다.

책을 음미하고 책에서 제시하는 생각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사람을 단 한 명이라도 찾아보라고 권유한다.

번영 의식은 풍요로운 삶을 끌어당긴다고 말한다.

진정한 힘은 내면에서 나온다.

절대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경제적 성공을 위한 바빌론의 법칙: 우선 당신 자신을 위해 돈을 써라.

경제적 성공 습관을 기르는 3단계

당신의 꿈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한지 결정한다. - 100억

새로운 재정계획을 세우거나 전문가가 당신을 위해 설계한 계획을 확보한다. - 자산 상담

계획이 습관으로 몸에 밸 때까지 두 달 동안 그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 습관 기르기

끈기는 언제나 보상받는다.

지금 이미지를 창조하고

그 이미지를 붙들어놓을 정신력을 키우자.

자기 자신을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것들로 자신을 대우하자. 그리고 기억하자. 좋은 것은 비싼 게 아니라 가격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가치 있는 것임을!

4장에서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충분히 하고 신께 맡기라는 메시지다. 자기 계발서인데 신앙서적 같은 느낌도 받았다.

"멀찍이 물러서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하느님이 알아서 돌봐주실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저 스스로를 속이고 있을 뿐이다. 하느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그러니 창조의 과정을 시작하고 싶다면 언제나 당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열정'enthusiasm이라는 단어는 '신'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en theo'에서 파생되었다. 열정적인 태도는 행동을 변하게 하고 여태껏 했던 행동과 다르게 행동한다.

"의심, 두려움, 비관주의,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은 인생의 근원을 파괴한다. 에너지와 열정, 야망, 희망, 믿음, 그 외에도 인생에 목적을 부여해 주고 기쁨을 주며 창의적으로 만들어주는 모든 것들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138쪽

다른 자기 계발서에서도 많이 언급된 자기 암시가 나온다. 이 책에서도 자기암시를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미지화하고 나머지는 하느님께 맡기라고 한다.

5장에서는 '열망'과 '기대'를 통해 인생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마음속 이미지가 구체적 현실로 나타나게 되기라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믿어야만 한다고 한다.

우리가 영적인 존재로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신과 함께 기대하고 이룩할 수 있음을 피력한다.

또한 전구는 전기가 통과해 흐르는 도구인 것처럼 인간은 영이 흐르는 도구라고 말하면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고 말한다. 잠재의식이 부정적이면 그렇게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다고 말한다.

나는 이 대목에서, 생각이 삶의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나는 이해했다.

번영을 성취하는 세 가지 단계

1. 마음속에 이미지를 창조하라.

2. 그 이미지를 영혼에 새겨라. 그런 후 내려놓고 하느님께 맡겨두어라.

3. 열과 성을 다해 기대하면 영혼이 당신의 믿음에 솔직하게 보답할 것이다.

이 책에서 제일 흥미로운 장은 6장이었다.

마치 과학의 원리를 삶의 철학과 빗대어 이야기하는 것 같은 신비로움이 있다. 자연과 우주의 순리 법칙처럼 인간사도 같은 방식대로 흘러가는 것임을 느꼈다. 우주의 모든 것이 에너지며 만물은 진동한다는 전제하에 사람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것은 에너지가 높은 사람이 에너지가 낮은 사람의 것들을 끌어당기며 부의 원리도 마치 자신의 잠재의식을 잘 끄집어 내어 에너지를 가진 사람에게 돌고 도는 돈이 자꾸 붙어 주변의 것들을 붙게 하는 자석의 원리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분석해 보면 뇌는 진동 기구다. 뇌의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진동의 법칙을 연구해야 한다. " -177쪽​​


주파수가 맞는 두 물체는 공명한다.

178쪽


같은 전자기장을 지닌 두 물체는 같은 주파수에서 작동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두 물체가 공명한다거나 조화를 이룬다거나 교감한다고 말할 수 있다. 사람도 우주와 연결되어 있고 인간은 국경이나 피부색, 언어에 의해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무지한가 혹은 이해하고 있는 가로 구분된다고 말한다.


진리를 알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181쪽


모든 물체는 진동을 발산하며 정신적 자석이 되어 긍정적 진동을 끌어당기라고 말한다.

7장에서는 자신이 해내지 못할까 봐, 놓칠까 봐, 실패할까 봐 두려워서 스태터스 쿠오(status quo)를 유지하려고 하는데 처음에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인생에서 위대한 성취를 이룰 수는 없다고 한다. 더 이상 노력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을 때만 실패한 사람이 된다고 한다. 계속 일어난다면 결코 넘어진 게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용기 있게 행동한다는 의미이며,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꿈을 가져야만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8장에서는 노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한 번의 시뮬레이션이 30배의 보상으로 돌아온다고 말한다.

9장에서는 과거의 일을 가지고 더 이상 바꿀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자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원하는 것을 보고, 믿고, 기대하면 얻게 된다."

"인생에서 당신이 얻는 모든 것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 온다."

이 말은 마치 내 삶의 결과는 모두 나의 선택과 집중에 의해 초래된 결과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은 말이다.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것을 인식하면서도 긍정적인 것에 정신적인 에너지를 쏟는다.

10장에서는 내가 뭔가를 새롭게 채우려거든 비워야 채울 수 있다고 말한다. 마치 새 술은 새 부대에 채워라는 성경의 구절처럼, 혹은 정리 정돈이 되어야 삶이 앞으로 나아감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뭔가를 얻으려면 먼저 비워내야 한다는 것인데 지극히 당연한 원리이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계속 가까운 곳에 둔다는 것은 그 사람이나 대상과 조화로운 진동 안에 존재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하며 '사랑'은 공명 혹은 조화로운 진동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우유부단함은 성취를 가로막는다.

쓸모없는 옛 생각과 케케묵은 옛것에 집착하는 이유는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것들을 습득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가능성을 믿지 못하다 보니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다고 말한다.

나의 경우에도, 판단력이 없어서이기보다 새로운 상황에 놓이는 자신을 믿지 못해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 같다.

새로운 것을 원한다면 옛것을 치우고 새로운 것이 들어올 자리를 마련하라고 한다. 사람도 일도! 이것이 인생의 철칙이다.

마치 다음 문을 열고 들어가기를 머뭇거리다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아예 시작도 못해보고 형편없는 삶을 계속 영위하는 것이 이 말에 다 담겨있는 것 같다.

자연의 법칙, 신이 이미 부여한 재능과 부를 이미 가지고 태어났지만, 우리는 발휘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혹은 시도도 못해보고 죽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본다.

성장을 방해하는 것들은 의심, 죄책감, 증오, 결핍이나 한계에 대한 생각이며 모두 창조적인 에너지 흐름을 가로막는 부정적인 생각이다. ​​

하느님은 당신에게 평생 쓸 것보다 더 많은 재능과 능력을 내려주셨지. 당신이 하느님께 바칠 선물은 이 삶에서 그 재능과 능력을 한껏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이라네. - 스티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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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괜찮을 줄 알았어 - 나를 잃지 않고 우울증을 앓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안내서
지민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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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지증후군처럼 자식들이 자라면 큰 공허감, 상실감, 무력감을 가진 중년의 엄마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이 책은 중년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엄마와 그 가족들이 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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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한 편의점의 속담 이야기 2 속편한 편의점의 속담 이야기 2
큰그림 편집부 지음, 유선영 그림 / 도서출판 큰그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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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이야기. 속담을 만화로 풀어 재미있는 책



목차: 40개의 속담이 소개된다. 소개되는 순서는 한글 자음 순으로 쭉 소개된다. ㄱ, ㄴ, ㄷ순서대로 소개된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직접 속담을 써 볼 수 있는 '란'이 오른쪽 하단에 있다. 글씨 쓰기 연습도 할 수 있어 좋다.


책 속 레시피 소개 코너처럼 스토리에 수박화채 만들기 방법도 나와 있어 흥미롭게 읽으며 속담을 알 수 있다. 변덕과 결정 장애의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험담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내용의 교훈적인 만화. 속담과 곁들인 생활 지도이다.


쉬어가는 속담 테스트 코너가 있다.

1. 초성 퀴즈처럼 힌트가 있어 읽은 내용을 복습할 수 있고 직접 키워드를 써 볼 수 있다.

2. 속담과 뜻풀이를 매칭하며 정리할 수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지구에 도착한 뚜요요와 또또유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하늘이를 만나 속담 취재를 시작하게 된다. 편의점 앞 초등학교에 다니는 별, 철형, 성훈, 선영, 설이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속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이 책은 편의점을 친숙하게 느끼는 어린이들이 공감이 가는 소재와 내용으로 엮여 있기 때문에 내용 이해가 쉽다.

스토리텔링으로 각 에피소드에 맞게 속담이 만화로 나와 있어 책을 받자마자 읽는 자리에서 한 번에 쭉 읽었다. 그만큼 흡인력 있고 재미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은 아이가 이 책을 보면서 아는 속담이 많이 있지만 모르는 것도 있다면서 다시 속담을 정리하게 되었다고 말해 주었다.

초등 저학년일 경우 딱딱하지 않게 만화책 보듯이 부담 없이 재미로 보면서 속담을 익히게 될 것 같고 이미 속담을 학습한 초등 고학년은 살짝 시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속담을 풀어 놓은 만화가 각각 다른 스토리이고 재미있어서 어른과 아이가 같이 쭉 보면서 속담 내용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림체, 글씨체가 크고 명랑체이고, 카툰이 8~9칸 내용이라 짧은 스토리로 본론인 속담에 접근한다. 군더더기 없이 책이 구성되어 있다. 책이 얇고 부담스럽지 않은 부피감이라 후루룩 읽을 수 있다.

속담 소개-스토리 전개-써보기-테스트로 3번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고, 1번 확인하는 과정이다.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려면 관용표현과 속담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방학 동안 만화책도 읽고 싶고, 속담도 익히는 책으로 이 책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책이 될 것 같다.



#속편한편의점의속담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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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세계사 - 풍요의 탄생, 현재 그리고 미래
윌리엄 번스타인 지음, 장영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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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윌리엄 번스타인

신경과 전문의이자 금융이론가와 역사가로 알려진 저자는 월스트리트에서 풀뿌리 개인투자자들을 대변하는 '가장 정직하고 사려 깊은' 전설적인 투자 이론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그는 화학 박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투자 이론가와 경제사학자로 활동하기 전에는 신경과 전문의로 일했다. 다재다능한 면모 때문에 그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 르네상스인으로 불리고 있다.

윌리엄 번스타인은 투자 관리 회사인 에피션트 프런티어 어드바이저스의 공동창업자이며 국제 재무분석가 협회가 수여하는 2017년 제임스 버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군중의 망상>, <투자의 네 기둥>,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 <무역의 세계사> 등이 있다. 현재 월스트리트저널과 머니 매거진 등에 역사와 경제에 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부의 세계사>는 방대한 역사적 기록을 현대 계량경제학의 틀로 분석해 그려낸 현대판 '부의 지도'다. 저자는 현대 국가의 발전과 경제, 사회적 진화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이 작품을 통해 오늘날 전 세계인이 누리고 있는 풍요는 어디에서 왔고, 앞으로 이런 풍요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 가를 상세하게 밝힌다.


두꺼운 책은 서문부터 보게 된다. 이 책은 번영과 궁핍의 나라를 열거하면서 경제사를 비롯한 문화적, 역사적 요인을 볼 수 있다.



책이 상당히 두꺼워서 책의 목차부터 살폈다. 총 627쪽 분량이다.

저자는, 19세기에 이루어진 경제적 도약을 설명하기 위해 문화적, 역사적 요인을 밝히면서 2가지로 접근한다. 문화적, 역사적 요인을 이야기로 풀어 나가며, 어떤 나라가 부유하거나 가난한 이유, 민주적이거나 전체주의적인 이유, 약하거나 강한 이유, 그 시민들이 삶에 만족하는지의 여부를 프레임워크를 통해 제공한다.

차례를 훑어보면,

1. 성장의 원천-재산권, 과학적 합리주의, 자본시장, 운송과 통신의 발달,

2. 부자 나라의 순서별(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일본, 이슬람 세계와 남미 순)로 본 탐색,

3. 성장의 결과와 풍요의 흐름-사회의 풍요와 개인의 행복, 거대한 상충관계, 승자의 저주, 성장의 미래에 대한 예측, 부는 언제, 어디서, 어디로 이동하는가 등 미래의 부에 관해서까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다.

다만, 이 책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서구 세계의 관점으로 거시적 경제사를 해석하고 썼기 때문에 독자에 따라 반론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철저히 세계사도 보는 이에 따라 다양한 시각과 프레임이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각기 다른 해석이 나오리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의 큰 흐름은 거의 통상적으로 수용되는 경제사이어서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다.

세계사를 원래 좋아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경제학과 결부시켜 다양한 사회, 과학, 정치, 제도 변화를 짚고 넘어가서 세계사적 흐름과 돈의 흐름이 더 이해가 잘 되었다.

국가는 어떻게 부유해지는 가에 대한 답은 이 책에서는 4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산업혁명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기계의 발달로 인한 경제 성장이다. 그럼 기계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것은 4가지이다.

*재산권: 혁신가와 장인들이 자신의 노력이 국가, 범죄자, 독점자에 의하여 임의로 몰수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정당한 보상을 지킬 수 있는 대부분의 권리이다. 자유 민주주의적인 국가는 세금을 부과하고 상업 활동의 자유에 대해 제한을 유지한다. 1980년대 브라질이나 짐바브웨이처럼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데 실패했거나 은행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는 국가는 국민의 돈을 훔친다고 이 책에서는 표현하고 있다.

근대 유럽 사회에서는 독점권을 획득한 일부만 막대한 수익을 주고 국민에게 돌아가야 할 보상을 국가가 흡수했다고 한다.

국가와 정치적인 측면에서 부를 이룰 수 있었던 특정 계층, 전근대적인 국가에서 통제했던 돈의 흐름으로 부의 지도가 그려진 것이다.

국가가 부유해질 것인지는 제도적, 문화적 요인에 달려있다.

*과학적 합리주의:

경제의 발전은 아이디어의 개발과 상업화에 달려있다. 경험적 관찰과 기술적 진보를 뒷받침하는 수학적 도구에 기반을 둔 합리적 사고의 인프라가 필요하다. 지난 400년 동안에 서구인은 전체주의적, 아리스토텔레스적 사고방식의 압박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의 일부 지역에서는 정직한 지적 탐구가 국가의 폭정으로 인하여 심각한 위험에 직면한다.

과학적 합리주의의 궤적


코페르니쿠스, 베이컨, 갈릴레오, 브라헤, 케플러, 뉴턴, 핼리

과학자들의 삶과 업적이 소개되는데 책 속의 책처럼 재미있었다. 깨알 지식이 늘어나는 느낌이다.

어떻게 과학이 발전되고 과학의 발전으로 경제적 흐름을 갖게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뉴턴 :1642년 출생. 뉴턴의 성격 묘사 부분 재미있다. -천재. 엄청난 수학 능력 보유자. 침울성 신경증, 유머가 없고 독단적인 동시에 수줍음이 많고 까칠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병약한 미숙아로 태어남.


핼리는 합리주의, 자본시장, 근대적 운송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본시장: 자원과 능력이 확보되더라도 자본이 있어야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빠르고 효율적인 통신과 운송: 제품을 구매자에게 팔기 위해서는 광고하고 유통하는 것이다.

이 4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국가가 발전할 수 있다.

미국은 영국과 네덜란드와 비교할 때 경제적 번영에 유리하지 않았으나, 자유와 상업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와 관행을 선택하고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특허 시스템을 만들었다. 영국보다 많은 주민을 보유하게 되고 1870년에는 영국보다 경제 규모도 커졌다.


기생충의 나라. 일본/ 일본이 성장한 원인


종교와 경제성장과의 관계도 기술하고 있다.

프로테스탄티즘은 세계적 성장의 엔진으로 만들었고 이슬람교와 힌두교 국가들은 가장 가난한 이유가 종교적 이유를 떠나 사회학적, 문화적 요소와 더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다고 본다.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종교, 문화, 자기표현, 전통적 가치의 상호작용으로 본 경제 성장- 사회의 풍요와 개인의 행복

오자 발견


624쪽 지속적인? 지좃적인?

오자인지 아님 내가 모르는 단어인지. 내가 모르는 단어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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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세계사 - 풍요의 탄생, 현재 그리고 미래
윌리엄 번스타인 지음, 장영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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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쪽
10줄에,
지좃적인 성장은 불가피하고 인류 대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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