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30명의 보통 사람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스토리와 건전한 경제 관념, 돈에 관련된 태도 및 교훈을 실어 놨다.
30명의 경제적 자유인을 만나보니 그들이 이룩한 경제적 부도 부러웠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경제 관념이 즉 삶의 태도인 것을 느끼게 되었다.
30명의 삶이 다른 것처럼 저마다의 인생 스토리가 있고 그에 따른 돈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
엄청난 부자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어서 스토리가 더 와닿고 그들의 실패담이나 굴곡진 이야기도 볼 수 있어 경제 관련 책이지만 30명의 진솔한 인간책이었다.
읽다보니 30명이 부를 획득한 방법론은 각기 다르지만 돈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은 공통점이 많음을 느꼈다.
책은 5개의 챕터로 구분하여 돈의 태도를 5가지로 제시하고 각각의 챕터에 해당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들어가는 글에 나온, 부를 이룰 수 있는 8가지 비밀
30명 중 한 명인, 이 책의 저자인 조너선 클레먼츠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두번의 결혼과 이혼, 근 15년간 재정적 성공과 실패를 겪는 과정에서 돈에 관한 글을 쓰는 저자가 자신의 돈에 대해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돈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돈이 선물하는 최고의 사치'라는데 나는 경제적 자유와는 거리가 먼 삶이지만, 매일 사치를 부리고 있다.
조너선이 말하는 돈의 태도는, 소득시 증가해도 생활비를 낮게 유지하면 저축을 많이 할 수 있고 빚부터 갚으라고 조언한다. 또 인덱스 펀드를 이용해 은퇴를 위한 충분한 금액을 만들라고 한다.
돈의 태도로 정확한 목표 금액을 정하라고 한다. 뭐든지 목표가 중요하구나. 인생에도 인생의 목표, 돈도 돈을 모으려는 목표액. 나는 얼마를 목표할 수 있는가!? 계산이 되려면 현재 내 경제 상태부터 파악해야되는데. 크리스틴처럼 나의 상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는 게 우선일 것 같다.
크리스틴은 더 젊었을 때 저축과 좀 더 많은 금액을 주식에 투자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한다고 하는데, 나는 둘 다 잘 안되고 있는 것 같다.
계획을 세우되 삶이 변화면 그에 따라 변경할 필요도 있다라고 말한다.
18번 째 인물, 돈 사우스워스의 이야기도 인상적이다.
돈의 태도 세 가지 : 배우자 택할 때 돈관리잘하는 것도 봐야되는구나. 원론적인 일이지만 돈 많이 버는 것보다 옳은 일을 해라. 소득의 10퍼센트는 십일조(기부)를 해라 등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