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국민영어법 Starter - 전 국민 영어 말하기 혁명 New 국민영어법
이민호 지음 /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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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중간 중간에 나오는 명언이다. 영어 공부에 왕도가 있을까? 이 책에서는 없다고 말한다. 충분한 영어 인풋을 하라고 하고 쉬운 교재로 자신의 수준에 맞게 접근하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영어를 진짜 잘하고 싶으면 이 책을 활용해 기초부터 천천히 익히면 될 것 같다. 간혹 영어를 너무 안 써서 기본적인 회화나 단어조차 생각이 안 날 때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럴 때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것 같다.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의 영어 단어, 그리고 짧은 영 문장들. 길고 어려운 내용이 없어서 선뜻 책을 들었다가 끝까지 한꺼번에 쭉 볼 수 있는 책이었다.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속담 Proverb 中

new 국민 영어법 starter 64쪽

이 책은 영어를 포기하게 만드는 문법 용어 대신 읽고 말하는 데 필요한 규칙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책이다.

국민 영어법은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타터는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장 600개를 마스터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부스터는 중상급 수준에 필수적인 문장 600개를 마스터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 나는 국민 영어법 스타터를 읽어 봤다.

책 내용은 이미 알고 있는 단어, 문장이어서 쉽게 느껴졌고 다만, 단어마다 문법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 중심으로 설명을 해 놓아 기억 저장소에 오랫동안 보관될 팁을 알려주었다.

또한, 중간에 영어 공부 10계명이란 코너가 있는데 마음에 와닿는 말이 많아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지은이가 한 말 중에, 아래의 말이 인상 깊었다.

언어를 대하는 마음의 태도라는 것이 있구나

new 국민 영어법 스타터 21쪽

요즘 많은 책들에서 '태도'라는 단어가 많이 부각되고 핵심 단어로 많이 사용되는데

이 책의 저자도 태도라는 말을 언어의 습득 과정에서 마음의 태도라는 것과 접목시켜서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기초 영어 마스터를 하는 것은 좋은 태도를 가진다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었다.

저자는 영어 공부가 기술이 아닌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10계명을 공유하고 있다.

그중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내용은, 아래의 문장이다.

모든 영어 학습서에서 말한다. 충분한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다고. 그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인 것 같다. 1만 시간의 법칙처럼 연습의 총량이 충분해야 자신의 실력이 쌓아지고 달라지는 것을 누구나 경험했을 것 같다. 언어를 습득하는 것은 그 언어를 듣고 반복해서 말하고 반복해서 쓰면 귀와 눈과 손에 언어가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말 같다. 비단 영어뿐만이 아니라 음악도 체육도 모든 훈련이 필요한 습득의 과정에서 관통하는 진리의 말 같다. 양이 찰 정도로 영어를 충분히 공부하면 당연히 그 영어 실력이 변하고 향상되겠지. 뻔한 말이지만 저자의 10계명은 다시 한번 언어의 왕도에 지름길은 없고 무조건 반복하고 충분히 공부해야 된다는 말인 것 같아서 반가웠다. 영어 공부의 비법 같은 것은 애처에 없는 것이라고 해도 이 책은 아주 쉽게 언어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게 가깝게 설명을 해 준다.

양이 차면 질이 변한다

new 국민 영어법 starter 22쪽

실제로 이 책을 보면서, 입으로 많이 발음해 보고 많이 써 봤다.

이 책의 step 1은 느낌으로 이해하기이다.

그 한 부분을 소개하자면,

of는 = 명탐정 이미지라고 한다.

따라서 of가 나오면 '오, 명탐정이 나타났다!'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legs는 다리의 뜻을 가지고 있고 legs 다음에 of가 나왔으니 오, 명탐정이 나타났다!라는 생각으로 다리 긴 다린데... 어떤 다리인지 좀 살펴볼까?라는 마음으로 단어를 보라고 한다.

chair(의자)가 나왔는데, 아~! 다리인데... 바로 의자의 다리!'라고 단서를 발견한 것이라고 한다.

명탐정이 돋보기로 관찰하듯

의자의 다리

legs of the chair

full of smoke = 가득 찬 -> 자세히 무엇으로? -> 연기 = 연기로 가득 찬

afraid of dogs = 두려운 -> 자세히 무엇이? -> 개 = 개가 두려운

이런 식으로 쉽게 접근한다.

그리고, step 2에서 입으로 계속 반복하는데 발음에 집중해서 5번, 억양에 집중해서 5번, 내 것처럼 5번씩 따라 말하라고 한다.

5.5.5 연습이 끝난 후 한 번에 쭉~ 연이어 듣고 문장을 곱씹어 보라고 한다.

step 3에서는 한글 표현을 영어로 바꾸는 코너가 나온다.


책의 활용 온라인 강의와 함께 학습하면 효율성이 있죠!


영어 공부 십계명 뿐만 아니라 학습 십계명으로 말해도 될 듯한 내용!


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해요!


단어의 쓰임새를 보다 더 현실적으로 알려주는 느낌!


딱 붙다의 의미로 with를 설명해줍니다. 앞으로 위드는 딱붙어!!


어학은 당연히 듣고 말하고 쓰고 아니겠어요? 여기서는 발음, 억양, 내것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영어로 바꿔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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