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기와 1
차오원쉬엔 지음, 전수정 옮김 / 새움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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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접해본 것은 경요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이 차오원쉬엔에 빨간기와를 읽어보았습니다. 임방이라는 아이가 빨간 기와의 중학교에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이어 엮은 책입니다. 비록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 살지 않지만 그 사랑에 목말라 하지 않는 아이도 있고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아이 귀여운 여자친구 와의 이야기가 책 가득 쓰여져있습니다. 한장 한장을 읽을 수록 더욱더 책 속에 아이들에게 빠져들어가는 저 자신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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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유리
도종환 지음, 정경심 그림 / 현대문학북스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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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손에 잡히는 그 한줌의 모래속에서 탄생하는 바다 유리가 이토록 많은 아픔을 경험한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습니다.우리고 나는 사물에 대해 깊은 눈을 가져야 할것을 생각했습니다. 눈으로 보기만 했지 그것이 지니는 진정한 가치와 현재를 이루어 내기 위한 노력은 또 얼마만 했는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은 자신에게 다짐했습니다.바다 유리가 유리가 되기까지 겪는 고통들은 그 작은 것이 홀로 견디기에 무척 힘이 들었을 테지만 그 고통의 이유였던 유리가 되는 꿈이 이루어졌을 때의 행복감은 저에게도 깊이 전해져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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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랫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어른을 위한 동화 12
황석영 지음, 김세현 그림 / 문학동네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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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나라에 이토록 아픈 일이 있었던 때가 불과 몇십년 전인데 말입니다. 한국 전쟁 직후인 1950년대의 사람들 동족 전쟁이란 가난과 함께 얼마나 깊은 정신적 상처를 입히게 되었는가..양공주,거지, 상이 군인, 화교 할머니, 곡마단 남매, 식모누나 저마다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소외되어있는 사람들 그러나 그 시대에는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는 생각에 참 슬퍼집니다. 그러나 작가가 이들을 단지 아픔에 젖은 인물을 표현해내지않고 그들 자체의 인간다움을 묘사한것은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아무리 전쟁이 큰 아픔을 준다해도 인간 자체가 가진 그 무한함을 다 없애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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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신의 편에 서라
쉐럴 리처드슨 지음, 나선숙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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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신의 편에 서라 라고 외치는 책이 한권 눈에 띄었습니다.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고 그들에 의해 내 존재 가치가 결정 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이 책으로 하여금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왜 이제껏 내가 아닌 그들에게 만들어진 나로 살아야 했을까 그 속에서 내가 행복을 찾는다면 그것은 과연 나 자신의 행복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고 있던 저로서는 무척 반가운 느낌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타인이 아닌 내 자신에게 서는 방법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나 하나로서의 존재 가치를 나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이 타인에게 인정 받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고 그것이 또한 나를 위하는 길이라는 것임을 저는 아주 절실하게 깨달아 좋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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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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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연탄길은 제목만큼이나 따뜻한 이야기 입니다내 옆에서 말해주는 것 같은 다정한 문체에 우리 주위의 사람들의 이야기는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줍니다. 연탄이란 지금은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그 옛날에는 중요한 땔감의 원료로서 우리 서민들 생활의 상징이었습니다.작가는 지금은 잊혀져가고 있는 그 시절 그때의 사람들의 정겨움이 그리워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 안에 삽입된 그림도 제목만큼이나 소박하고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는 선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던 책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네들의 이야기가 시중에 많이 출판되어 있는 비슷한 장르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지만 그것은 분명 전해져오는 작가의 마음만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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