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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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질나는 냄새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오히려 냄새가 없어 꺼려졌던 남자.. 매번 죽을 고비를 넘기며 살아남은 남자에게 전부는 바로 냄새이고 향기이다 더 고귀하고 아름다운 향을 느끼기위해 살인까지 저지르는.. 우리 세계에 존재하는 아웃사이더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성격적으로도 원만하지 못하고 가진것도 사람들.. 만약 그르누이가 냄새에 대한 탁월한 감각까지 없었다면 그는 살아갈수는 있었을까? 모두가 따돌리고 비난하며 그는 거리의 부랑자라든가 아니면 벌써 죽었을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없는 그이기에 그는 더욱 냄새에 집착한다 결국에는 그 집착과 욕망이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것으로까지 표출 되고..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무언가에 그렇게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부럽기도하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 내가 이루고픈 것을 위해 그토록 열망한 적이 있었으며 실천한 적이 있었던가 그르누이의 가슴 아픈 모습은 책속에 담아두고 그의 열정은 내 마음속에 가득 채워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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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지음 / 살림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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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제목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누구나 한번쯤 자신에게 금지된 것을 간절히 원했던 적이 있을것이다 나 역시 아주 간절하고 절실하게 원했던게 있었다 물론 내게 금지된 것이어서 할 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그러나 이 여자는 자신에게 금지된 것을 해버렸다 사이코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는 여인.. 그녀가 정말 우리 사회에 등장했었다면 굉장한 이단자로 낙인찍혔을지도 모른다 모두에게 손가락질도 받을테고.. 나는 개인적으로 양귀자를 굉장히 좋아한다 늘 생각하게 하고 무엇보다도 결말의 독특함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에서만큼은 약간의 찝찝함이 남는다 소설속에 등장한 첫 여자 도전자의 최후가 죽음이라는 것 여자라는 사실이 힘이없고 나약한것인가에 대한 의문.. 그녀가 당당한 처음의 모습을 언제까지고 간직했으면 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었다 지금은 많이 양호해진 편이지만 그 당시까지의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을 여성에 대한 편견은 정말 쉽게 깨어지지 않는 것같다 다분한 페미니즘이 있는 여성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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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 - 완결편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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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마음은 안으로 꼭꼭 닫혀있다 바쁜 일상과 고도의 문명화로 인해 따뜻함을 느낄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에는 조용히 눈물이 흐르는 그런 이야기가 많다 너무나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그리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나는 과연 이렇게 살았나? 그리고 나는 나의 개인주의와 이기적인 마음에 대해서 돌아보게되었다 다른 사람이 먼저 마음을 열어주기를 바라며 늘 기다리기만 했던 나 자신의 모습도 후회가 되었다 특히 내가 만약 5분뒤에 세상이 끝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랑한다고 말하겠다는 이야기를 읽고나서는 나의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했다 괜히 핀잔을 주는 가족들의 웃음에 얼마나 가슴이 따뜻해지던지..
일상 속에 자신을 따뜻한 사람으로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조금씩 조금씩 실천해가면 좋을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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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양귀자 지음 / 살림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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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책을 모순이 한창 베스트 셀러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을때가 아니라 그후로 몇년이 지난 후에 보았다 그때는 약간 베스트 셀러에 대한 나만의 반항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목 그대로 책의 내용은 모순이다 우리가 사는 삶이 모순이고 사랑이 모순이기에 그것은 세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그것은 내게 충격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에게 그렇게까지 배신감을 느껴본 것은 정말 모순이 처음이었다 양귀자는 아주 재미있게 말하는 재주를 가졌다 궁금해서 자꾸만 뒷장을 넘기고 싶고 책이 줄어드는 것을 안타깝게 만든다 그렇다고 재미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한참동안 나에 대해 생각했으니까 아주 오래도록 지금도 모순을 생각하면 그때의 그 마음 한구석이 져려오는 그 느낌이 남아있다 삶에 대한 의미와 세상을 한번 돌아보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보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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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교과서 윤리 - 6차
이투스 사회팀 엮음 / 이투스북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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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교과서 윤리는 누드 교과서 시리즈 중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책이다 솔직히 말해서 교과서 윤리는 수업을 듣는다고 해도 동양윤리나 서양윤리를 배울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많다그리고 교과서 자체의 문체가 딱딱하기 때문에 그것을 늘 읽는 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서 나는 윤리시간 전에는 누드 교과서를 본다 내용이 이해하기 쉽기때문에 예습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그리고 수업이 마치면 다시 누드 교과서 윤리를 보면서 정리를 하는데 그렇게 하고나면 사상의 흐름이 머릿속에 잡혀진다 무엇보다도 언제나 쉽게 읽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서 예전에 배웠던 부분도 모의고사를 치기전에 잠깐만봐도 많은 도움이 된 고마운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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