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9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것들...
자신의 가치를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고
검증받고 싶어 하는 욕망.

p.49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합니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p.76
김밥은 끝 자투리가 푸짐하니 맛있습니다.
사람도 어딘가 허술한 구석도 있고 솔직한 사람이 더 인간적이고 매력있어요.

p.81
누군가를 험담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와서 아주 따뜻한 말을 건넵니다.
그때 너무나 미안해져요.
복수는 이렇게 멋있게 하는 거예요.

p.120
세상에서 가장 애매하고 우매한 대답.
˝아무거나˝

p.154
누군가를 자꾸 설득하고 싶어하는 것은
사실 나 자신이 완벽하게 설득당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p.180
밀당 도 사실 필요해요
...
너무 주기만 하는 사랑은
처음에는 좋은나 시간이 갈수록
상대는 당연하다고 여기고, 나는 지쳐가기 마련입니다.
...
밀당 은 두 사람의 감정의 균형을 맞추는 시간입니다.

p.181
이유없는 짜증은 짝사랑의 표현이구나...
잘 모르는 이가 당신을 이상하게 힘들게 하면 의심하세요.
당신에게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 걸 수도 있으니까요.

p.231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아는 사람과
잘 모르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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