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감성을 아주 잘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읽는 내내 저를 설레게 하네요.
제가 김연수 작가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건망증이 심한 저이지만 기억에 아주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누구나 비슷한 소설을 쓸 수 있겠지만
아무나 독자의 심장을 파고들게 할 수는 없을거예요.
제 마음을 또 한번 흐뭇해 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