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몇년간 거울 속의 거울은 계속 근간으로 남아 있었다.
마구마구 설렌다.
마지막으로 엔데의 책을 본게 자유의감옥이 었는데
그 후로 시중에 나온 엔데의 책을 볼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많이 서운했었다.
내용을 읽어볼 필요도 없다.
나는 표지를 보자마자 바로 사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