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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 -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위대한 별종과 공존하는 기술 ㅣ 셀프헬프 시리즈 7
허두영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8년 2월
평점 :
그래. 난 요즘 것들이다(밀레니얼 세대). 그래서 이 책을 읽을 때 굉장히 인상깊이 봤었다. 특히 인상깊은 편이 몇 개 있었는데 다음과 같다.
책을 읽다 보면 7가지 DNA 가 나오는데, 그 7가지는 다음과 같다. 질문자, 조급증 어른이, 성취주의자, 학습자, 현실주의자, 의미 추구자, 최신 기술 숙련자로 구성 되어 있다. 끝없이 물음표의 소용돌이로 이어지는 질문자는 요즘 것들의 세대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봐왔고, 그렇게 느껴왔다. 성취주의자는 내가 그렇다. 최신 기술 숙련자는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이 가지 않을까. 특이 얼리어답터에서 그런 현상이 많이 나온다. 굉장히 공감이 가는 것들의 투성이다. 그리고 이 부분은 일하는 방식에서 적용이 되는데, 마지막 문장이 공감이 간다.
요즘의 언어로 소통하라. 이 부분은 나도 지금도 쓰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쓰이게 될 것이다. 줄임말은 PC 통신이 나왔을 때부터 20년이 되어가는데, 그게 계속 이어지는 것을 보면 충분히 다른 패턴으로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앞으로도 이 부분이 계속 필요할 것이다. 20년 뒤의 2038년 2월 20일에도 지금 언어가 죽을 가능성이 있으니, 새 언어를 배우는 것도 아주 아주 중요해졌다.
교육을 수술하는 것. 정말 100% 공감이 간다. 과거 교과서에는 2년이나 늦었고, 지금도 늦은 것은 사실이다. 지금 세대에 맞게 교육에 변화를 줘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어쩌면 내가 다닐 학교도 신설이 된 이유가 그런 이유이기도 하다. 트렌드에 따라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그래야지, 자신이 살아남지 않을까. 언젠간 밀레니얼 세대를 지나서, 이제 Z세대가 들이닥칠 것이다. 그래서 Z세대에 맞게 나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