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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DNA를 뒤집어라 - 당신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입니까?
김종구 지음 / 렛츠북 / 2017년 12월
평점 :
솔직히, 이 책은 창업을 하는 사람에겐 비추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흔한말로 대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각 기업의 1명 밖에 없으므로 이 책을 추천한다면 하겠다. 사실 디게 웃긴 건, 너무나도 뻔한 말들을 길게 늘여 놓은 듯한 것이다. 역사적으로 성공했던 직장인들의 특징은 책 제목 그대로 직장인 DNA 를 뒤집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에서 과연 직장인이라는 개념이 과연 존재하는 단어가 될까? 이 책에서 그걸 넣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인공지능이 대신 하는 시대에 이 책이 과연 이 시대에 걸맞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부분이 딱 하나. 정말 딱 하나 있었다.
정말 딱 하나 인상 깊은 부분은 1+1=무한을 만드는 혁신적 설계 능력을 갖춰라. 이건 CEO 에게도, 임원에게도 일반 직장인에게도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래야지 본인의 가치를 더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선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그외 나머지 부분은 사실 역사적인 기업이나, 그런 면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 예로 구글 같은 경우 알파벳으로 만들면서 구글 같은 기업을 26개 이상 만드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무한대 이상의 무언가로 가기 위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왜 구글이 최고일까라는 생각을 보여준 이유가 그런 이유라고 생각했다. 그런 직원들이 많았고, 그런 CEO 가 많았기 때문에 비로소 정점에 올라갔다고 생각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