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로봇 와이즈만 미래과학 1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철민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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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로봇이 언젠간 사람의 모든 부분에서 능가할 거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왜냐하면 지금 직립 보행을 하는 로봇이 나왔고, 바둑, 장기, 체스에서 사람을 갖고노는 수준까지 올랐다. 물론 감정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선 사람이 아직은 앞서지만 감정을 구분하는 능력은 로봇이 앞지로고도 남을 것이고, 사물 구분하는 능력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마지막 부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면 내 생각은 로봇이 지구를 물려받을까라는 생각부터 얘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저자는 언젠간 그러고도 남을 것이라는 느낌으로 (어디까지나 내 주관이다) 쓰였고, 그게 3020년이 되라면 사람과 로봇의 결합이라고 보는데, 솔직히 너무 보수적으로 잡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훨씬 빨리 초지능이 발전하면 로봇이 초지능을 장착하고 가면 사람은 그저 공집합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레이 커즈와일은 21세기 안에 지능폭발의 시대가 온다고 했는데 그러면 시기는 900년 이상 앞당겨지기 때문이다.

강인공지능에 대해서도 약간 언급했는데, 뭐 그것도 그렇지만 로봇의 미래에 관해서 내 생각은 다음과 같다. 로봇이 포켓몬스터의 메타몬 처럼 마구잡이로 변하는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로봇이 망나뇽이 되고, 로봇이 사람이 되었다가 다시 로봇이 변하고, 심지어 그냥 구름으로도 변하고 그런 상상도 해보았다. 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굉장히 흥미롭고, 그런게 오메가 포인트 이론까지 연결이 된다면 아주아주 재미날 것이다.

끝으로 이게 내 마지막 서평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수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4차 산업의 핵심은 종이가 아니라, 로봇이나, 인공지능, 뇌에 관한 것들이고, 그 부분에 있어선 종이라는 부분은 없을 것이다. 종이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추억을 담을 수 있을 지 언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존재이다. 종이의 미래는 하얀색 A4용지가 아니라 홀로그램이나 그런 테크놀로지가 엄청 장착한 기억 장치가 Paper 를 대신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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