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예언의 시작 편 1 : 야생으로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 1
에린 헌터 지음, 서나연 옮김 / 가람어린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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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작품이 다시 신간으로 발행되었다는 것은 이런 의미로 볼 수 있다. 워낙 이 작품이 유명한 작품이라서. 이 책이 그렇다. 2007년 처음 나오고, 2012, 2013년에 나오고, 2018년에 나온 것은 이 작품이 많이 사랑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작품의 특성이 요새 인기 있는 '고양이' 라는 동물 때문에라도 다시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다. 펑티모도 고양이 노래를 불렀고, 그걸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주인공만 고양이지 사실상 종족전쟁이라고 생각하면 이야기하기 편하다. 항상 판타지 소설이나, 어떤 드라마던 간에 욕망이 드러나면 전쟁이 도사리고 있고, 죽고 죽이는 전쟁이 있다. 거기서 나온 드라마들이 많이 히트를 치고 (혹은 망했고), 작품들이 많이 존재했다(물론 히트를 친 작품도 있었고, 아닌 작품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흥미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적어도 1권으로만 봤을 때엔 동물들이 다 똑같다는 점이다. 여러가지 연합을 생각을 했을 때엔 한 가지 동물로 풀었던 것이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많이 사랑을 받은 이유는 '고양이' '사람' 으로 바꾸면 굉장히 공감이 가고, 읽기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렇게 바꾸고 읽어봤는데,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꽤나 있었다. 성장 판타지라는 것도 익숙했고, 과거를 보는 듯했고, 여러가지 흥미로운 것들이 꽤 있었다.

이 책이 6권까지 있는데, 2,3,4,5,6권 이 5권이 내내 기대가 된다. 아주 흥미로운 시선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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